u파워볼,파워볼실시간,실시간파워볼,1.97배당,파워볼전용사이트,파워볼게임사이트,홀짝게임,파워볼게임,파워볼엔트리,파워사다리,동행복권파워볼,하나파워볼,엔트리파워볼,파워볼사이트,키노사다리,키노사이트,엔트리사이트,파워볼하는법,파워볼분석,파워볼사다리,파워볼,나눔로또파워볼,네임드파워볼,앤트리파워볼,파워볼재테크,파워볼중계,연금복권당첨번호,라이브스코어,스포츠토토,토토사이트,네임드사이트,파워볼결과,돈버는사이트,엔트리게임,파워볼픽스터,사다리게임,파워볼픽,파워볼당첨번호,파워볼구매대행,파워볼게임실시간,파워볼패턴,실시간파워볼게임,파워볼그림,자이로볼,파워볼유출,베트맨토토,배트맨토토,연금복권,나눔로또,파워볼대중소,파워볼예측,파워볼양방,파워볼게임하는법,파워볼게임사이트,하나볼온라인,파워볼메이저사이트,파워볼무료픽,파워볼놀이터,파워볼사이트추천,파워볼주소
FX시티

홀짝게임 파워볼엔트리 연금복권 하는방법 베팅사이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스파클 작성일21-01-11 15:09 조회12회 댓글0건

본문


kk8.gif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컬투쇼’ 김지민이 동료 허경환에 대해 폭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개그우먼 김지민이 스페셜 DJ로 참여했다.

이날 술과 관련된 사연이 나오자, 김지민은 자신은 ‘소주파’라고 밝혔다. 이어 "남자 분도 소주를 드시는 분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DJ 김태균은 김지민에게 “허경환 씨는 어떠냐. 술을 잘 먹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지민은 “허경환이 술을 잘 먹는데 예쁜 여자 없으면 안 마신다. 이거 기사로 꼭 써 달라”라고 말했다.

“오빠가 잘 안 풀리면 너무 좋다”라는 김지민의 말에 웃던 김태균은 “두 사람을 보면 미운 정 고운 정이 다 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허경환은 앞서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50세까지 결혼을 못 하면 김지민과 결혼을 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FXCITY

[스타뉴스 한동훈 기자]
다르빗슈 유. /AFPBBNews=뉴스1
다르빗슈 유. /AFPBBNews=뉴스1
"메이저리그에 대한 존중심이 없는 것 같다."

일본 매체가 갑자기 자국 간판스타 다르빗슈 유(35·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비판했다.

일본 언론 '닛칸겐다이'는 11일 "다르빗슈는 메이저리그와 공로자에 대한 존중심이 없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2013년과 2014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벌어진 일화를 소개했다.

2012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다르빗슈는 데뷔 첫 해부터 3년 연속 올스타에 뽑혔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인기와 성적을 모두 잡았다.

하지만 닛칸겐다이는 다르빗슈의 과거 태도를 문제 삼았다.

닛칸겐다이에 의하면 2013년 올스타전 당시 다르빗슈는 정해진 취재 시간에 무단으로 자리를 비웠다.

이 매체는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대회였다. 선수들은 경기 전날, 각자의 부스에서 40~50분 동안 기자들과 만난다. 당시 이와쿠마 히사시도 올스타에 선정됐다. 이와쿠마를 만난 뒤 다르빗슈에게 갔는데 자리에 없었다"고 과거를 들춰냈다.

이어서 "잠시 후 다르빗슈가 돌아왔다. 전화가 왔었다고 한다. 사실이라고 해도 이유가 될 수는 없다. 미디어 대응은 올스타전 공식 행사다. 선수의 의무다. 다르빗슈는 메이저리그 관계자에게 주의를 받았다"고 꼬집었다.

2014년 올스타전에도 의문스러운 일이 일어났다.

미네소타 트윈스의 홈구장 타깃필드에서 개최됐다. '뉴욕의 연인' 데릭 지터의 마지막 올스타전이었다. 다르빗슈는 1이닝을 던졌다.

닛칸겐다이는 "다르빗슈가 투구를 마치고 더그아웃 뒤에서 일본 취재진을 상대했다. 이후 짐을 싸고는 경기 중인데도 불구하고 그대로 떠났다. 메이저리그에서 20년을 누빈 지터가 출전하는 마지막 올스타전이었다. 양대 리그 모든 선수들이 경기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며 지터와 이별을 아쉬워했다"며 다르빗슈의 개인 행동을 지적했다.

이어 "다르빗슈가 지터가 메이저리그에 얼마나 공헌했는지 모를 리가 없다. 다르빗슈는 실력은 있지만 리그나 공헌자에 대한 존중심은 없는 것 같다"고 날을 세웠다.

이 기사를 접한 일본 팬들은 대부분 황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본 포털사이트 '야후재팬'에 게시된 해당 기사에는 "그러면 왜 중간에 갔는지 물어보고 기사를 쓰면 되지 않느냐", "초등학생의 일기인가", "악의 밖에 없는 기사"라며 불편한 심기를 나타냈다.파워사다리
기사 이미지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런닝맨’이 ‘2049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지난 10일 방송된 ‘런닝맨’은 SBS 주요 타깃인 ‘2049 시청률’ 1부 3.2%, 평균 4.6%(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였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9%까지 뛰어올랐다.

이날 레이스는 지난주에 이어 타짜협회 신년회 2탄으로 꾸며졌다. 하하가 신입협회장으로 정해진 가운데, 멤버들은 마지막 미션으로 조기 퇴근을 건 ‘업그레이드 눈치 카드게임’을 진행했다. ‘대상’ 김종국이 먼저 퇴근하며 ‘퇴근 전쟁’에 불을 지폈고, 이어 전소민, 양세찬, 송지효가 조기 퇴근의 기쁨을 누렸다. 결국 최후의 벌칙자로는 유재석과 이광수가 결정되며 물 바가지 벌칙을 맞았다.

이밖에 이날은 ‘다시 쓰는 런닝맨’ 레이스 1탄도 공개됐다. 레이스에서 우승한 멤버가 직접 쓴 기획 의도와 멤버 소개가 그대로 포털 사이트와 홈페이지에 반영된다.

이에 멤버들은 기상천외한 멤버 소개로 폭소를 자아냈다. 지석진은 유재석에게 ‘’런닝맨‘은 2021년 은퇴를 앞둔 마지막 프로그램’이라고 썼고, 유재석은 송지효를 ‘멤버들과 케미가 엄청 있다고 할 수 없지만, 없다고 할 수 없다’로 쓰는 등 바뀌게 될 멤버 한줄 평을 기대하게 했다.

멤버별로 발표가 시작됐고, 양세찬은 ‘눈 떠라, 빅재미 들어간다! 입 벌려라, 큰 웃음 들어간다’ 등 80년대 외화 블록버스터를 연상시키는 문구의 기획의도로 눈길을 끌었다. 하하는 김종국을 ‘깡패에서 대상까지’로 압축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는데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9%를 찍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과연 어떤 멤버가 1위를 차지해 ‘런닝맨’의 새 홈페이지가 개편될지, 그 결과는 다음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하나파워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선고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12월 30일 결심 공판 이후 일주일 정도 기간만 추가 의견서를 받겠다고 밝힌 서울고법 형사1부는 이제 판결문 작성에 돌입한 상태입니다. 재판부가 최종적인 법적 판단과 그 근거를 확정할 이번 한 주는 이재용 부회장에겐 '운명의 1주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이재용 부회장 재구속 여부를 가를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실효성 평가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재판부는 결국 법관 인사 전인 1월에 선고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달 21일 재판부는 이런 뜻을 내비치며 삼성과 특검 양 측에 '석명준비명령', 즉 재판부의 질문에 답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1년여 동안 진행된 이번 재판의 마지막 석명준비명령이었습니다.

'질문 속에 답이 있다'는 말이 있듯, 이 석명준비명령에선 막바지에 이른 재판부의 생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 선고 전 마지막으로 전해드리는 이번 취재파일에서는 재판부의 석명요청사항과, 이에 대한 삼성과 특검 양측의 답변에 대해 좀 더 상세히 취재된 내용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수십 년 뒤 한국 현대사 교과서에 실리게 될 '국정농단 사건'의 마침표를 찍는 이번 재판은 결과뿐만 아니라 과정도 끝까지 상세히 기록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 논문까지 제시하며 '위험 유형화' 중요성 강조…총수 일가 범죄도 나열

재판부의 지난달 21일자 석명준비명령은 '발생 가능한 위법행위의 유형화'라는 키워드로 시작됩니다. 재판부는 서두에 2020년 12월 14일자 전문심리위원 보고서 8쪽을 제시하며, 삼성준법감시위원회를 평가한 전문심리위원단 3명 모두 '발생 가능한 위법행위의 유형화'를 핵심 평가 요소로 꼽았다는 점을 상기시켰습니다. 재판부는 이어서 이에 대한 강일원 (재판부 추천 전문심리위원), 홍순탁 (특검 추천 전문심리위원), 김경수 (삼성 추천 전문심리위원) 위원의 평가를 발췌해 기재했습니다.

재판부가 발췌한 강일원 전 헌법재판관의 평가 내용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삼성준법감시위원회가 '새로운 유형의 위험을 정의하고 선제적 위험예방 및 감시 활동에 이르고 있지 아니하다'는 부분과 ▲'BCG에서 지속가능한 준법경영체제에 대한 컨설팅 작업을 진행 중이고 그 결과에 따라 향후 발생 가능할 위험을 정의하고 준법 감시활동이 강화될 것이라고 하나, 컨설팅 결과가 2021년에 나올 예정이라 진행상황이나 결과를 확인할 수 없었음'이라는 부분이었습니다. 강일원 전 재판관의 평가 보고서 중, '삼성준법감시위원회가 발생 가능한 위법행위를 유형화하는데 까지는 이르지 못했다'는 대목을 콕 집어 제시한 겁니다.

재판부가 발췌한 홍순탁 회계사의 평가 내용도 비슷했습니다. 재판부는 홍순탁 회계사의 보고서 중 ▲리스크 유형화 및 평가지표·점검항목 설정 작업은 수행되지 않았다는 부분과 ▲삼성준법감시위원회에 충분한 인력이 있고, 출범 후 10개월이 지났음에도 이런 작업이 수행되지 않았다는 것은 준법감시위원회가 실효적으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증거라는 대목 등을 언급했습니다.

반면 재판부가 발췌한 김경수 전 고검장의 평가 내용은 ▲삼성준법감시위원회가 대외 후원금 지출이나 내부거래를 엄격하게 심사해 불법의 위험성이 감소했다는 것, 그리고 ▲과거 삼성에서 일어났던 위법 행위를 확인하고 점검하는 노력이 있었으니 의미 있게 평가돼야 한다는 대목이었습니다.

재판부는 이어서 몇 가지 텍스트를 추가로 제시합니다. 법무부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장회사표준준법통제기준>, 충남대 로스쿨 박세화 교수의 논문 <상장기업의 준법 경영과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준법통제기준>, 같은 교수의 논문 <상법상 준법통제프로그램에 관한 실무적 쟁점 및 입법적 정비 방안에 관한 고찰> 등입니다. 재판부가 석명준비명령에서 발췌해 언급한 해당 텍스트들에는 모두 실효적인 준법감시 시스템의 핵심으로 '발생 가능한 위험의 유형화'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상장회사표준준법통제기준> 中
제12조(법적 위험의 평가)
(…)
②준법지원인은 법적 위험의 크기·발생빈도 등을 검토하여 위법의 발생 가능성 등을 판단하고 주요한 법적 위험행위를 유형화하여야 한다.
(…)

논문 <상장기업의 준법 경영과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준법통제기준> 中
(…) 준법지원인의 통제활동은 법적 위험의 평가와 관리로부터 시작한다. 기업들은 자신들의 전 영업부문을 상대로 다양한 검증과 자료 분석 등을 통하여 법적 위험의 종류, 크기나 발생 빈도 등을 평가하고 부서별 또는 임직원이나 규제기관별로 위법행위를 유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논문 <상법상 준법통제프로그램에 관한 실무적 쟁점 및 입법적 정비 방안에 관한 고찰> 中
(…) 어떤 방법을 사용하든, 법적 위험의 크기·발생빈도 등을 검토하여 발생 가능성을 판단하고 주요한 위법적 행위를 유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재판부는 이에 더해 이번 재판에서 참조하고 있는 미국 연방양형기준 일부를 제시합니다. 미 연방양형기준에서도 준법감시 프로그램 실효성을 평가하는 잣대로 '주기적 리스크 평가'를 들고 있고, 이를 위해서는 '가장 심각하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위법행위에 먼저 대응하기 위해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 즉 일종의 위험 유형화 작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는 겁니다. 이처럼 석명준비명령에서 다양하게 제시된 텍스트들을 종합하면, 재판부는 '발생가능한 법적 위험의 유형화'를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실효성 평가의 핵심 요소로 고려하고 있다는 것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특검과 특검 추천 전문심리위원인 홍순탁 회계사는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출범 10개월이 지났지만 이러한 유형화 작업이 아직 안 됐다'며 삼성준법감시위원회의 실효성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삼성은 법적 위험의 유형화와 관련된 작업은 세계적 컨설팅 업체인 BCG에 의뢰한 상태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삼성 측 전문심리위원인 김경수 전 고검장도 보고서에서 '과거에 일어났던 위험부터 유형화하여 엄격하게 관리하고, 장래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위험들도 그 가능성이 높은 것부터 유형화하는 것이 맞다'고 언급합니다. 즉, 삼성준법감시위원회의 '발생 가능한 법적 위험의 유형화' 작업은 아직 진행 중이지만, 과거 발생한 위법 사항들을 확인하고 점검하는 노력을 했으니 의미 있게 평가돼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 삼성 "과거 범죄들 분석해 예방책 마련했다"

재판부는 이처럼 다소 긴 전제를 제시한 뒤 질문을 던집니다. 삼성 총수 일가가 위법 행위로 처벌받거나 기소된 아래 8개 사건을 나열하며, 이에 대한 법적 위험의 평가와 재발 방지 수단 마련이 돼 있는지 설명하라고 요구한 것입니다.

<재판부가 설명을 요구한 삼성 총수 일가 혐의 사실>
①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 저가발행 관련 배임 사건
②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 공여 사건
③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 공여 사건
④김대중 전 대통령 아들 김홍업에 대한 활동비 제공 사건
⑤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수임료 대납 관련 뇌물수수 사건
⑥삼성물산 임직원의 이건희 회장 가족 주택 공사비 명목 횡령 사건
⑦삼성그룹 임원의 차명 증권계좌 사용으로 인한 조세포탈 사건
⑧사업지원TF 소속 임직원들의 증거인멸 사건

지난달 21일 재판에서 이번 사건의 주심을 맡고 있는 강상욱 부장 판사는 삼성 측 변호인 질문에 이렇게 답하기도 했습니다.

▷삼성 측 변호인 : 저희가 재판부의 석명 내용을 현재 새로운 준법감시제도 하에서 이러한 위험이 통제될 수 있는지 석명을 구하는 걸로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강상욱 부장판사 : 아니 질문을 바꿔서 답하지 마세요. 질문한 대로 해야죠. 이 사안들에 대한 대책이 이뤄졌고, 법적 평가가 이뤄졌느냐를 묻는 겁니다. 아무리 전문심리위원 보고서 내용을 들여다봐도 그런 내용이 없어요. 그래서 상세히 기준을 준 거고, 저도 의아해요.

BCG에 컨설팅을 의뢰했다고는 하지만 재판 막바지까지 삼성준법감시위원회의 '발생 가능한 법적 위험 유형화'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 재판부는 과거에 이뤄졌던 삼성 총수일가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라도 평가와 대책 마련이 이뤄졌는지 좀 더 상세한 설명을 요구한 겁니다.

삼성 측은 이에 대해 지난달 24일 제출한 의견서에서 '과거 발생한 위법행위에 대해 평가와 대책 마련이 이뤄졌고, 일부 과거 불법행위 유형은 현재 상황에서 재발하기 어려운 구조'라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로 ①<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 저가발행 관련 배임 사건>과 관련해서는 '특수관계자 거래가 있을 때 삼성준법감시위가 자료제출을 요구하고, 이사회에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등의 장치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직 대통령이나 전직 대통령 자녀에게 뇌물을 지급한 ② ③ ④ 사건에 대해선 ERP (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시스템과 IFRS 국제회계기준이 도입됐고, 금융위 산하에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설치된 환경이라 이와 같은 노골적 비자금 조성을 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⑤<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수임료 대납 관련 뇌물수수 사건>처럼 합법적 용역계약의 형태를 띤 뇌물 제공 행위에 대해선 '대외 후원금 심의 과정을 강화하고, 준법감시위에 후원금 승인 내역을 사후 통지하게 했다'는 설명을, ⑥<삼성물산 임직원의 이건희 회장 가족 주택 공사비 명목 횡령 사건>에 대해선 이와 같은 관계사와 총수일가 사이 거래도 준법감시위원회 감시 대상에 포함되었다는 설명을 내놨습니다. 삼성 측은 또 2008년 삼성 특검으로 차명 주식 문제가 해소돼 ⑦번 사건과 같은 일이 벌어질 수 없게 됐다고 설명하면서, ⑧<사업지원TF 소속 임직원들의 증거인멸 사건>에 대해선 '준법감시위 출범 등으로 전반적 준법감시 문화 향상이 이뤄졌다'는 대책을 제시했습니다.

● 특검 "없던 얘기 꺼낸 것. 총수도 두려워할 만한 준법감시위 마련 안돼"

특검은 이에 대한 반박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했습니다. 재판부가 나열한 과거 범죄 혐의들에 대해 법적 위험 평가와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했다는 삼성 측 주장은 처음 듣는 것이라며,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공격했습니다. 만약 삼성 측 주장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이처럼 계열사 수준에서 준법감시제도를 정교하게 만드는 것만으로는 총수 일가 범죄를 막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재판부가 나열한 8개 범죄 혐의에서 알 수 있듯, 삼성이 매번 아무리 대책을 마련했다고 했지만 총수 일가의 범죄 행위는 반복돼 왔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결국 중요한 건 계열사 수준의 준법감시가 아니라, 총수의 지시가 전달되고 보고되는 체계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이에 대응하는 준법감시체계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삼성 측이 개별 범죄 사실에 대해 방지 대책을 길게 언급했지만, '미래전략실'과 같은 컨트롤타워에 대한 평가가 없어 앙꼬 없는 찐빵에 불과하다는 게 특검의 시각입니다. 결국 특검은 지금까지 삼성이 '앞으로 발생 가능한 위법행위'를 유형화하지도 않았고, 과거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총수 지시 체계'와 관련한 평가와 대책 마련은 소홀히 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공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사건 재판부는 '준법감시위원회'를 양형 요소로 삼겠다고 발표하면서 '총수도 두려워할 만한 실효적 준법감시체계'가 갖춰져야 양형에 유리하게 고려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는데, 현 상황에서 삼성준법감시위원회는 '총수가 두려워할 만한 제도가 못된다'는 점을 특검이 재판 막바지까지 공략한 것입니다.




● 재판장의 '마지막 당부'

이대로 재판을 결심할 것인지 말 것인지 공방이 오가던 지난달 21일, '강력 항의' 역할을 담당하는 이복현 특검 파견 부장검사가 재판부를 향해 언성을 높였습니다.

이복현 부장검사 : 재판부 석명 사항에 분명 자료와 논문을 제출하라고, 12쪽에 판결 언급하라고 하는데 변호사 준비에 최소 일주일이 걸리고 저희 의견도 들어야 하는데, 마치 사전에 집행유예 준비한 것처럼 결론을 내야 합니까!

그러자 정준영 재판장이 답했습니다.

정준영 재판장 : 지난번에도 여러 차례 지적했지만, 재판부가 언급하지 않은 말 자꾸 전제로 까는 말을 특검 측에서 좀 자제를 해주세요. 집행유예라는 말이 왜 자꾸 나옵니까? 특검 측이 구형할 때 집행유예 구하시겠습니까? 불필요한 말을 자꾸 말하십니다 재판부가 언급하지 않은 걸.

언성을 높이던 이복현 검사는 항의를 중단했고, 양재식 특검보도 이 부장검사를 자제시켰습니다.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제안은 이재용 집행유예 선고를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아온 정준영 재판장이 '집행유예로 성급히 결론짓지 말라'고 언급한 것에 특검과 삼성 양 측의 이목이 집중된 순간이었습니다. 정준영 부장판사는 재판 말미 이렇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정준영 부장판사 : 이 사건에서 피고인들도 유죄로 인정하고 있는 뇌물·횡령 범행 가담자에 대한 처벌이 필요하고, 기업 총수도 무서워할 정도의 실효적인 준법감시위 제도가 필요하다는 건 파기환송심 첫 공판에서부터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 피고인들이 제시한 삼성의 새로운 준법감시위가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이 있다고 볼 것인지 여부, 이를 양형 조건으로 고려할지 여부, 만일 고려한다면 어느 정도 고려할지는 모두 재판부 판단 대상입니다. 다만 양형 조건으로 고려해도 여러 양형 조건 중 하나이고, 유일한 양형 조건이라거나 이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양형 조건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 피고인들은 우리 재판부가 파기환송심 첫 공판에서 말한 바와 같이 어떠한 재판 결과에 대해서도 책임 통감하고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자세로 최종 변론을 준비해주길 바랍니다.

어떤 재판 결과가 나오든 겸허히 받아들이라는 것은 재판장의 통상적인 당부로 볼 수 있겠지만, 삼성준법감시위 실효성에 대해 철저히 평가할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한 대목입니다.

사실상 국정농단 사건 선고의 마침표라고 할 수 있는 이번 사건 재판을 기자로서 지켜보면서, 저는 삼성준법감시위원회의 실효성을 평가하기 위해선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주장한 적이 있습니다.

(취재파일 링크 : ▶ [취재파일] 삼성준법감시위 평가, 올해 안에 마칠 수 있나?)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잔혹사 끝낸 로베르토 라모스
-2020시즌 38홈런 86타점 대활약…2017년 히메네스 이후 첫 재계약 외인타자
-“작년 좋은 성적, 팀 동료와 프런트 도움 덕분에 가능…팬들 열광적 응원 그리워”
-“목표는 한국시리즈 우승…만원 관중 앞에서 멋진 홈런 치고 싶다”

크게 포효하는 라모스(사진=엠스플뉴스 김도형 기자)

크게 포효하는 라모스(사진=엠스플뉴스 김도형 기자)

[엠스플뉴스]

“LG 팬들의 열정적인 에너지와 응원이 항상 그립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져서, 만원 관중 앞에서 멋진 홈런을 치고 싶다.”

로베르토 라모스는 LG의 외국인 타자 잔혹사를 끝낸 종결자다. 라모스 영입 전까지 LG는 외국인 타자 영입에서 실패를 거듭했다.

시작은 2017년 루이스 히메네즈가 부상으로 퇴출당하면서부터. 대체 외국인 선수로 데려온 제임스 로니는 성적 부진에 선수단 무단이탈까지 저지르며 큰 실망을 안겼다. 2018년 아도니스 가르시아와 2019년 토미 조셉은 잦은 부상으로 실력 발휘를 못 했고, 조셉 대신 데려온 카를로스 페게로는 수비와 좌투수 공략에서 문제를 노출했다.

3년 연속 이어진 흑역사는 지난해 라모스에 의해 깨졌다. 2020시즌 LG에 합류한 라모스는 117경기에서 타율 0.278 38홈런 86타점을 기록하며 LG 프랜차이즈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홈런 부문에서 멜 로하스(47홈런)에 이은 리그 2위, 장타율 0.592로 리그 4위에 오르는 좋은 활약을 보였다.

시즌 중반 부상과 상대의 집중 견제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시즌 막판과 포스트시즌 활약으로 강렬한 인상 남긴 뒤 재계약에 성공했다. 이로써 라모스는 LG 외국인 타자로는 2015~2017시즌 히메네스에 이어 4년 만의 재계약 성공 사례가 됐다.

한국시리즈 우승 염원하는 라모스 “팬들의 열정, 야구 인생에서도 특별한 순간”

라모스의 호쾌한 스윙(사진=엠스플뉴스 김도형 기자)

라모스의 호쾌한 스윙(사진=엠스플뉴스 김도형 기자)

현재 멕시코에서 개인 훈련 중인 라모스는 구단을 통해 2021시즌 재계약 소감과 근황을 밝혔다. 우선 라모스는 “올해도 LG에서 좋은 동료들과 함께 야구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올해는 매우 기대되는 시즌이다. 코로나19를 빨리 극복해서 많은 팬이 응원을 해주시는 잠실야구장에서 경기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세운 프랜차이즈 한 시즌 최다홈런 기록에 대해선 “개인 기록보다는 우리 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였는데 아쉬움이 많다. 그래도 좋은 기록으로 KBO리그 명문구단인 LG트윈스 역사의 일부분이 된 것은 무척 영광”이라 밝혔다. 지난해 가장 가장 아쉬웠던 점도 “우리 모두가 간절하게 원했던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지 못한 것”이라고.

라모스는 “지난해 모든 경기가 기억에 남지만 그중에서도 두산과의 준플레이오프 마지막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비록 경기는 패배했지만 우리 선수 모두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올해도 항상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라모스의 말이다.

라모스의 성공적인 KBO리그 데뷔 시즌은 팀원들의 도움 덕분에 가능했다. 라모스는 “한국은 물론 아시아에 온 것 자체가 나에게는 첫 경험이었다”며 “우리 동료들과 프런트 모두가 경기장에서는 물론 클럽하우스 및 숙소에서의 생활도 불편함 없이 편안함을 느끼도록 많이 도와주었다.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선수들이 따뜻하게 잘 대해 줬다”며 “모두가 좋은 동료이지만 그중에서도 굳이 꼽으라면 케이시 켈리, 김현수, 채은성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줬다”고 감사를 전했다.

켈리는 라모스가 생각하는 리그 최고 투수이기도 하다. 라모스는 “켈리는 내가 야구 커리어에서 본 선수 중에 가장 좋은 볼을 던진다. 켈리와 같은 팀이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라모스가 꼽은 또 하나의 비결은 LG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이다. 그는 “코로나로 인해 팬들이 경기장에 많이 오지는 못했지만 TV를 시청하면서 멋진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셨다. 관중석에서 보내주신 팬들의 열정적인 에너지와 응원이 항상 그립다. 특히 포스트시즌에서 보여주신 우리 팬들의 열정은 저의 야구 인생 중에서도 가장 특별한 순간이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2021시즌 라모스의 목표는 지난해 이루지 못한 한국시리즈 우승이다. 그는 “목표는 오직 우리 팀이 한국 시리즈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나의 모든 힘을 쏟는 것”이라 강조했다. 라모스는 “더 건강하고 좋은 몸을 만들기 위해 많은 운동을 하고 있다”며 “타격, 수비 등을 시즌에 맞춰 잘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라모스는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져서 만원 관중 앞에서 멋진 홈런을 치고 싶다”는 바람과 함께 “LG 팬 여러분. LG 트윈스에서 다시 뛸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 곧 뵙겠습니다. LG트윈스 파이팅. 라모스 파이팅”이란 메시지를 전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