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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파클 작성일21-01-14 17:15 조회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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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사진 = 연합뉴스

법원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실을 인정했다. 박 전 시장에 대한 성추행 사건 의혹이 불거진 지 약 7개월만이다.

法 "박 전 시장 성추행에 상당한 정신적 고통"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부장판사 조성필)는 14일 동료 여성 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서울시장 비서실 직원 정모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 자리에서 재판부는 박 전 시장의 성추행으로 인한 피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정씨는 지난해 4·15 총선 전날인 4월 14일 동료 직원들과 술자리를 가진 후 피해자를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다음 날인 4월 15일 정씨를 경찰에 고발했고, 6개월 간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겪기도 했다.

그간 정모씨는 피해자가 PTSD를 겪게 된 이유가 자신 때문이 아닌 박 전 시장의 성추행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박 전 시장의 성추행과 정모씨의 성범죄가 모두 인정된다는 취지의 판단을 내놨다.

이날 재판부는 "피해자는 병원에서 정신과 상담과 약물치료를 받았고 자신이 겪었던 여러 일을 진술했다"며 "법원은 문서제출명령을 내려 병원 상담내역을 회신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내용을 살펴보면 피해자가 박 전 시장 밑에서 일하기 시작한 지 1년 반 이후부터 박 전 시장이 적절치 않은 문자와 사진을 보냈고 '남자를 알려주겠다'는 식의 이야기를 했다"며 "이런 진술에 비춰보면 피해자가 박 전 시장의 성추행으로 인해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재판부는 정씨에 대해서도 "피고인(정씨)은 2020년 4월 술에 취해 몸을 가눌 수 없는 피해자를 대상으로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피해자는 박 전 시장에 대한 성추행을 진술하기 전에도 오랫동안 신뢰했던 피고인으로부터 피해를 당한 것에 대해 배신감, 수치감 등을 느끼며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었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는 평소 정씨 자녀의 생일을 챙겨주는 등 정씨와 친근하게 지냈다고 생각했다"며 "이 사건 범행과 같은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한 정신적 충격이 무엇보다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이날 정씨를 법정구속했다.

"피해자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달라"

동료 공무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서울시장 비서실 직원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14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피해자 측 변호인인 김재련 변호사가 재판 후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동료 공무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서울시장 비서실 직원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14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피해자 측 변호인인 김재련 변호사가 재판 후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재판이 끝난 후 피해자 측 변호인인 김재련 변호사는 "성폭력 피해자는 하나의 사건으로 PTSD를 겪기도 하지만 여러가지 다른 사건으로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며 "그 부분을 면밀히 판단해주시고 피고인에 대한 유죄 판결을 내려주신 재판부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무엇보다 피해자가 일상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실명이나 사진 유포 등 2차 가해를 멈춰달라고 강조했다.

김 변호사는 "현재 피해자의 얼굴이 담긴 동영상과 실명, 전신사진이 인터넷에 광범위하게 유포된 상태"라며 "서울시 관계자는 이와 같은 피해자에 대한 정보와 영상물을 외부에 제공한 자가 누군지 확인해서 징계 조치를 취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는 평범하게 출근해서 주어진 일을 처리하고 동료들과 점심을 먹고 퇴근해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보통의 삶을 잃었고, 피해자의 어머니는 혹시라도 딸이 나쁜 맘을 먹을까봐 하루도 편히 잠을 자지 못한다"며 "피해자에 대한 적극적 공감과 연대를 보내주고 피해자가 다시 보통의 삶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2차 가해를 중단해 달라"고 말했다.


경찰, 박 시장 성추행 의혹 등 '불기소' 송치

한편 경찰은 지난달 29일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서울시 관계자들의 성추행 방조·묵인 의혹에 대해 '불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전담수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약 5개월간 수사를 벌였으나 '증거 부족'으로 수사를 마무리했고 피해자 측은 수사 의지가 있었는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서울시는 박 전 시장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지 5개월 만인 지난 12월 10일 '서울시 성차별·성희롱 근절 특별대책'을 내놓긴 했지만 '맹탕 대책'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서울시 권력의 최상단에 있는 시장의 성비위 사건은 시 내부가 아니라 외부에 맡겨 처리한다는 것을 골자로 했는데, 박 시장 사건을 되짚어 볼 때 이 같은 대책은 ‘빛 좋은 개살구’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파워볼

북미에서의 두 시즌 후 국내로 복귀한 '뱅' 배준식의 LCK 복귀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온라인으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2일차 2경기 DRX 대 아프리카 프릭스의 대결로 진행된다. 2018 시즌 종료 후 두 시즌을 북미에서 보냈던 아프리카의 새로운 원거리 딜러 '뱅' 배준식은 오랜만에 LCK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

2018년 11월 T1과 계약을 종료한 배준식은 100 씨브즈와 이블 지니어스를 거쳤다. 2019 LCS 스프링에선 승률이 22.2%에 머물 정도로 팀과 함께 저조한 성적을 보였고, 서머엔 아카데미로 내려가기도 했으나 점차 경기력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였다. 2020 시즌엔 2019 시즌보다 한층 폼이 올라와 EG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이바지했다. 스프링에선 공동 2위라는 성적에 힘입어 올프로팀 세컨드에 들기도 했다.

"더 친숙한 리그에서 뛰고 싶어서 LCK 복귀를 결정했다"는 배준식은 아프리카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기인' 김기인, '드레드' 이진혁, '플라이' 송용준, '케이니' 김준철, '리헨즈' 손시우와는 한 번도 합을 맞춰본 적은 없다. 처음부터 새롭게 호흡을 맞추고 팀에 녹아들어야 하는 상황.

이러한 이유로 2020 KeSPA컵에서 경기력 및 팀워크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배준식은 리브 샌드박스전 5킬 노데스 1어시스트, DRX전 4킬 노데스 2어시스트, 농심 레드포스전 2킬 노데스 1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어떻게든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기 위해 노력했다. 당장 보여지는 결과는 아쉽지만 기량이 녹슬지 않았다는 것을 보였단 점은 아프리카에게 호재다.

DRX전에서 배준식이 상대해야 하는 원거리 딜러는 DRX 루키를 거쳐 1군으로 콜업된 신인 '바오' 정현우다. 만 8년 3개월의 베테랑 선수인 배준식이 신예의 패기를 잠재우고 라인전 뿐 아니라 경기까지 승리로 이끌 키맨 역할을 해줄지 기대된다.엔트리파워볼
드라마 촬영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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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청순 미대생 연우의 충격 비밀이 밝혀진다.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극본 이성민 / 연출 김형석 김민태) 측은 1월 14일 미대 여신 고미래(연우 분)가 그림을 그리던 중 충격에 빠진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11회 엔딩에서는 어둠 속 미래의 방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괴한이 침입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낯선 이를 보고 놀란 미래는 공포에 질린 채 비명을 지르며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쳤다.

미래의 방에 침입한 이는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을 더한 가운데 14일 방송되는 12회에서는 미래의 숨겨진 충격 비밀이 공개된다. 앞서 미모의 여대생인 줄만 알았던 미래가 새미래 백화점의 사장으로 이중생활 중인 사실이 밝혀지며 반전을 선사한 바. 그녀에게 또 어떤 비밀이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엔 서연대 미술 실기실에서 그림을 그리는 데 열중한 미래의 아름다운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때 그녀의 집중력을 깨뜨린 건 한 통의 전화. 걸려온 전화의 발신인을 확인한 미래의 표정이 차갑게 굳어 있다.

‘새미래 백화점 사장’이라는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평범한 미대생으로 학교에 다니고 있던 미래. 그녀의 티 없이 맑은 미소 뒤 숨겨진 또다른 모습은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바람피면 죽는다’ 제작진은 “12회에서는 미대생과 백화점 사장으로 이중생활 중인 고미래의 또 다른 비밀이 공개될 예정”이라며 “그녀의 미소 뒤 숨겨진 사연이 무엇일지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14일 오후 9시30분 방송. (사진=KBS)엔트리파워볼
[OSEN=대구,박준형 기자]4회초 삼성 뷰캐넌이 더그아웃에서 마스크로 입을 가린채 해바라기 씨를 먹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선수들의 입국 일정이 미뤄지면서 내달 1일 스프링캠프 합류가 사실상 힘들어졌다.

데이비드 뷰캐넌, 벤 라이블리(이상 투수), 호세 피렐라(외야수)는 현재 자택에서 개인 훈련을 소화하며 올 시즌을 준비 중이다. 구단 측에 따르면 외국인 선수들이 아직 취업 비자를 발급받지 못해 입국 시점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취업 비자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크다. 비자가 있으면 구단 측이 마련한 장소에서 2주간 자가격리하며 개인 훈련도 가능하다. 반면 비자가 없을 경우 관계 기관이 지정한 시설에서 격리 조치되어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14일 현재 외국인 선수들의 입국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입국 후 2주간 자가격리 기간을 고려했을 때 내달 1일 캠프 시작에 맞춰 합류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한편 삼성은 피렐라를 위한 전담 스페인어 통역을 모집하는 등 외국인 선수가 야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명 웹툰 작가 ‘기안84’(36·본명 김희민)가 연재중인 웹툰에서 또다시 집값 급등, 청약 열풍, 로또 청약 등 최근 부동산 상황을 풍자했다. 앞서 기안84는 달(moon)을 보며 ‘이렇게 열심히 일해도 집 살 길은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는 장면을 그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았다.

/네이버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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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는 지난 12일 네이버웹툰에 공개한 ‘복학왕 326화(청약 대회 마무리)’에서 주인공과 등장인물들이 아파트 청약 자격을 얻기 위해 ‘청약 대회’를 치르는 상황을 만화로 그렸다. 등장인물들은 입주 물량이 1084세대로 제한된 아파트의 청약 자격을 얻으려고 아파트 벽면에 매달린 사다리를 타고 1층부터 옥상까지 오른다. 한 등장인물이 사다리에 매달린 채 “죽을 죄야? 좋은 집에 살고 싶은 게 죽을 짓이라도 한 것이냐”고 묻자 다른 인물이 “일단 올라가. 착하다고 누가 집을 주지 않는다”고 답한다.

/네이버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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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가 적극 추천하는 ‘행복주택’과 ‘임대주택’에 대해 “선의로 포장만 돼 있다. 난 싫다” “그런 집은 너희들이나 실컷 살아”라고 말하는 장면도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11일 변창흠 당시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와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화성시 동탄 행복주택단지에 지은 공공 임대주택을 찾아 “그러니까 신혼부부에 아이 1명이 표준이고, 어린아이 같은 경우에는 2명도 가능하겠다?”고 물었다. 문 대통령의 질문에 앞서 변 후보자는 “여기가 44m² 13평(전용면적) 아파트다. 방이 좁기는 하지만 아이가 둘 있으면 위에 1명, 밑에 1명을 줄 수가 있고 이걸 재배치해서 책상 2개 놓고 같이 공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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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에선 “죽으라고 일만 하고 그렇게 평생 일한다고 해도 월급보다 빨리 오르는 집을 살 수 있겠는가” “평생 월세나 살다 죽을 셈” 등 최근 급등한 집값을 풍자하는 표현들도 나왔다. 또 “집 없는 노예로 사느니 죽더라도 귀족으로 살겠다”고도 했다. 등장인물 둘 중 한 명은 결국 사다리를 오르지 못하고 떨어진다. 사다리에 오른 사람들은 사다리를 치워 다른 경쟁자들을 떨어뜨려야 다음 단계로 통과가 가능하도록 그려졌다.

등장인물들이 아파트에 청약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모습들과 달리,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자 더불어민주당 미래주거추진단장인 진선미 의원은 ‘아파트에 대한 환상을 버리라’고 말한 바 있다. 진 의원은 지난해 11월 서울 동대문구, 강동구의 공공 임대주택을 찾은 뒤 “제가 지금 사는 아파트와 비교해도 전혀 차이가 없다”며 “아파트에 대한 환상을 버리면 임대주택에서도 주거의 질을 마련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재산신고 내역에 따르면, 진 의원은 강동구 명일동 ‘래미안 솔베뉴’(전용면적 84㎡)를 임차해 살고 있다.이 아파트는 2019년 6월 입주를 시작한 신축 아파트다. 지상 최고 35층, 13동, 1900가구 규모 대단지다. 지하철 5호선 명일역 초역세권으로 초등학교가 가까워 입지가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골프연습장, 도서관 등 최신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웹툰을 본 독자들은 ‘너무 똑같은 현실이라 (평가 점수) 10점(만점)을 줬다’ ‘전월세 다 없어지는 웹툰처럼 (현실에서) 서울, 수도권 매매는 꿈도 못꾼다’ ‘만화인데도 웃을 수 없는 이유는 현실이 웹툰보다 더 가혹하기 때문’ 등의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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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는 지난해 10월 공개한 웹툰에서도 보름달을 향해 손을 뻗으며 “가끔은 기가 막힌다. 이렇게 열심히 일해도 집 살 길은 보이지 않는 게”라는 대사를 넣었다. 이 장면을 두고 기안84가 문재인 대통령의 애칭인 ‘달님’을 겨냥해 현 정부의 집값 폭등을 지적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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