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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파클 작성일21-01-21 14:34 조회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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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왼쪽) 베트남축구대표팀 감독과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 스포츠서울DB
박항서(왼쪽) 베트남축구대표팀 감독과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 스포츠서울DB

[통영=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의리남’ 박항서(62)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현장 지도자로 복귀한 후배 홍명보(52) 울산 현대 감독 응원차 경남 통영을 찾았다.
박 감독은 지난 18일 외부에 알리지 않고 새 시즌 대비 동계전지훈련 중인 울산 선수단이 머무는 경남 통영 숙소를 찾았다. 홍 감독은 이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박 감독께서 깜짝 방문하셔서 좋은 말씀 해주고 가셨다”며 밝혔다.

지난해 말 입국해 서울 모처에서 자가격리 기간을 보낸 박 감독은 통영과 가까운 고향 경남 산청으로 이동해 노모를 만난 뒤 재충전하고 있었다. 때마침 ‘애정하는 후배’ 홍 감독이 울산 선수단을 이끌고 통영에서 전지훈련을 한다는 얘기를 듣고 홀로 조용히 숙소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감독은 이날 박 감독이 깜짝 방문했을 때 취재진 앞에 설 것을 언급했으나, 박 감독은 자신이 주목받는 것을 원치 않아 정중하게 고사하고 선수단에 응원 메시지만 남긴 채 조용히 자리를 떴다.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은 익히 잘 알려져 있다.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 당시 박 감독은 거스 히딩크 감독을 보좌하는 수석코치로 활약했다. 당시 주장 완장을 찬 홍 감독을 비롯해 황선홍 등 주력 베테랑 선수와 소통에 앞장서면서 버팀목이 됐다. 월드컵 이후에도 각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특히 베트남 대표팀 사령탑에 부임한 뒤 성공 신화를 쓴 박 감독은 지난 2018년 12월 아시안컵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홍 감독이 연말에 추진한 자선축구대회 참석을 위해 경기 당일 한국-베트남을 왕복하기도 했다. 당시 박 감독은 베트남축구협회에 “꼭 다녀와야한다”고 허락을 받은 뒤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는 등 정성을 쏟았다.

2002 한일월드컵 당시 박항서 수석코치가 최선참 홍명보(왼쪽), 황선홍과 회복훈련하다가 장난을 하며 웃고 있다. 스포츠서울DB

2002 한일월드컵 당시 박항서 수석코치가 최선참 홍명보(왼쪽), 황선홍과 회복훈련하다가 장난을 하며 웃고 있다. 스포츠서울DB

박 감독은 홍 감독이 지도자로 한동안 공백기를 보낼 때도 “홍명보는 우리 축구의 자산”이라며 “여러 노하우를 다시 발휘할 기회가 왔으면 한다”고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홍 감독 뿐 아니라 여러 후배가 힘이 닿는 한 자신의 재능을 최대한 펼칠 기회를 얻어 한국 축구에 이바지하기를 바라는 게 그의 진심이다. K리그 사령탑으로 활약하다가 잠시 공백기를 거친 뒤 베트남에서 화려하게 부활한 자신의 커리어도 후배들의 본보기와 같다. 불같은 성격만큼이나 뜨거운 의리를 자랑하는 그의 깜짝 방문과 격려는 여러 부담을 안은 홍 감독에게 비타민 주사처럼 큰 힘이 됐다.파워볼게임
[사진] OSEN DB
[OSEN=손찬익 기자] '대성불패' 구대성은 대표팀의 '일본 킬러'로 명성을 떨쳤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동메달 획득, 2006년 제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 진출에 큰 공을 세웠다. 구대성은 최근 발간한 자서전 '구대성은 지지 않는다'를 통해 '구대성이 뽑은 한국야구 드림팀을 공개했다.

투수는 예상대로 선동렬 전 대표팀 전임 감독의 몫이었다. 구대성은 "명불허전 국보급 투수. 한국 야구 역사상 최고의 레전드. 제구력과 강속구를 함께 갖췄으며 승부욕, 위기관리 능력, 대담성, 야구에 대한 열정 등 투수에게 요구되는 거의 모든 능력이 완벽에 가까운 선수"라고 표현했다.

구대성은 강성우 전 KT 위즈 배터리 코치를 최고의 포수로 꼽았다. "청소년 대표 때부터 배터리로 호흡을 맞췄던 최고의 수비형 포수. 두뇌 회전이 좋고 타자들의 약점을 잘 파악한다. 투수가 던지기 편하도록 안정감 넘치는 자세로 공을 받아준다. 그와 배터리를 이뤄 던졌을 때 실점한 기억이 거의 없다". 구대성의 말이다.

내야는 1루수 김태균(KBSN 스포츠 해설위원)-2루수 김재걸(삼성 퓨처스팀 코치)-3루수 김동주(전 두산 내야수)-유격수 이종범(LG 퓨처스팀 코치)으로 꾸렸다.

구대성은 "김태균은 정확도와 장타력을 둘 다 갖추고 있으며 무엇보다 타석에서 볼을 보는 눈이 대단히 좋다"며 "김재걸은 순발력이 좋으며 작전수행 능력 등 전반적인 야구 센스가 뛰어나다. 게임의 흐름을 잘 읽어 팀의 승리에 도움을 주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사진] OSEN DB
또 "김동주는 삼진을 거의 당하지 않는 선수로서 장타율과 출루율이 모두 좋아 클린업 트리오 어느 자리를 맡겨도 신뢰가 가는 중장거리 교타자"라며 "이종범은 1번부터 9번까지 모든 타선을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타자이며 야수로서도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 엄청난 주력과 센스의 소유자"라고 표현했다.

우익수 박재홍(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중견수 정수근(전 롯데 외야수)-좌익수 이병규(LG 타격 코치)로 외야진을 구성했다. 구대성은 "박재홍은 언제든 20-20, 30-30을 노려볼 수 있는 호타준족의 장거리 타자로서 청소년 대표 시절부터 국제 대회에서 더 큰 존재감을 드러내며 타선을 이끌었다"고 했다.

또 "정수근은 수비 능력이 매우 뛰어난 외야수로서 타격이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발이 빠르고 수비 범위가 매우 넓어 코너 외야수들의 수비 부담을 덜어준다"고 덧붙였다. 이병규에 대해서는 '좋지 않은 볼도 안타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었던 중장거리 교타자다. 어깨가 좋고 다리가 빠르고 야구 센스, 판단력이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국민타자' 이승엽은 1루수가 아닌 지명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구대성은 이에 대해 "결코 수비 실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타격에 천부적인 재능을 갖고 있었기에 야수로서는 정당히 평가받지 못한 부분이 있다. 한국 야구사상 최고의 홈런 타자이며 찬스에 강한 클러치 히터. 홈런 아티스트라고 불릴만한 아름다운 스윙에서 나오는 파워 넘치는 타구가 인상적인 선수"라고 호평했다.

타순을 살펴보자. 이종범과 정수근이 테이블 세터를 이루고 김동주와 이승엽이 김태균과 함께 중심 타선에 섰다. 이병규, 박재홍, 강성우, 김재걸이 하위 타순에 자리했다. /what@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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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임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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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산다라박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그룹 2NE1 출신 가수 산다라박의 건강을 팬들이 우려하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게스트로 백지영, 나다, 가영, 세라, 정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산다라 박은 MC로서 방송을 매끄럽게 이끌었다.

하지만 산다라 박의 모습이 화면에 등장할 때마다 유난히 부어보이는 목이 돋보였다. 팬들은 혹시 갑상선 쪽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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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스타' 방송 톡 캡처

게다가 산다라 박은 지난 해 12월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최근 몸무게가 7~8kg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어 팬들의 걱정은 더 커졌다.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몸무게가 급변하기 때문이다.

최근 방송인 이승연도 갑상선 기능저하증으로 몸무게가 불어났다고 언급했으며, 2019년 배우 강예원은 갑상선 항진증으로 살이 급격하게 빠졌다고 밝힌 바 있다.홀짝게임
김학의 출입국기록 등 무단조회, 긴급 출금 불법 논란 등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과 관련해 대검찰청이 기존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배당됐던 사건을 수원지검 본청으로 재배당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은 가운데, 의혹에 연루된 '추미애 사단' 인물들이 줄줄이 소환 조사를 받을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은 14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수원지방검찰청의 모습. 2021.1.1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과 관련해 대검찰청이 기존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배당됐던 사건을 수원지검 본청으로 재배당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은 가운데, 의혹에 연루된 '추미애 사단' 인물들이 줄줄이 소환 조사를 받을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은 14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수원지방검찰청의 모습. 2021.1.1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긴급 출국금지 과정에서 불거진 위법 논란을 수사 중인 검찰이 법무부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정섭)는 이날 오전부터 과천 법무부 청사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등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는 검찰의 자료 제출 요구에 적극 협조한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법무부 출입국본부 직원들이 2019년 3월20일부터 긴급 출국금지조치가 내려지기 직전인 23일 0시2분까지 김 전 차관의 실시간 출입국기록 등을 177차례 무단 조회한 의혹을 대검에 수사의뢰하고 특별검사 도입을 주장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에도 관련 공익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권익위원회 공익신고서에 따르면 출입국본부 공무원들은 당시 최고위 공무원들의 지시에 따라 김 전 차관의 출입국기록 등 개인정보를 수집해 상급자나 타 기관(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에 제공,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의혹을 받는다.

또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 김오수 전 차관, 차규근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등은 출국금지가 승인되기까지 과정에서 김 전 차관에 대한 사찰을 지시하고 불법 출금을 방조·승인해 직권남용 및 직무상 의무를 위반한 배임 혐의로 피신고대상에 올랐다.

검찰은 대검 진상조사단이 법무부로부터 김 전 차관의 정보를 받아 긴급 출국금지를 요청하고 사후 승인을 받는 과정에서 불거진 위법 논란도 수사 중이다.

수사권이 없는 파견검사가 아직 피의자로 입건되지 않은 김 전 차관에 대해 긴급 출금을 요청함으로써, 피의자를 대상으로 수사기관의 장(長)이 긴급 출금을 요청해야한다는 출입국관리법을 어겼다는 의혹이다.

출입국관리법은 긴급 출금 대상을 범죄 피의자로 사형·무기 또는 3년 이상 징역·금고에 해당하는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우려가 있어야 한다고 규정한다. 동법 시행령은 긴급 출금의 요청 주체를 '수사기관의 장'이라 명시했다.

대검찰청 산하 과거사진상조사단에 파견됐던 이규원 검사는 2019년 3월23일 0시8분 김 전 차관이 무혐의 결정을 받은 중앙지검 사건번호를 붙여 긴급 출국금지 요청을 했다. 요청서엔 수사기관 장의 명의와 직인 없이 이 검사의 서명만 있었다고 한다.

이 검사가는 그날 새벽 3시8분 법무부에 접수한 승인요청서에 '2019년 내사 1호'라는 서울동부지검 내사사건 번호를 적었으나, 이는 존재하지 않은 허위의 사건번호로 알려졌다. 또 관인 없이 검사 이규원이 대검 진상조사단을 대리했다는 서명만 있어 문서 작성자가 불분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이성윤 대검 반부패·강력부장(현 서울중앙지검장), 이종근 법무장관 정책보관(현 대검 형사부장)이 나서 사후 은폐에 나섰다는 의혹, 이정현 법무부 감찰담당관(현 대검 공공수사부장)이 불법성을 인지하고도 사건을 은폐·축소했다는 의혹 등이 제기된 상태다.

법무부 법무실장으로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간사를 맡은 이용구 법무부 차관,당시 대검 정책기획과장이던 김태훈 법무부 검찰과장도 수사선상에 올랐다.

지난 13일 대검찰청은 기존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배당됐던 사건을 수원지검 본청으로 재배당했다. 수원지검은 이 사건을 형사3부에 맡겼다. 이정섭 부장검사는 여환섭 검사장이 단장이던 검찰의 '김학의 수사팀'에서 김 전 차관을 수사하고 공판까지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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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개그맨 유재석이 설 무대가 없어진 후배 개그맨에게 위로를 전했다.

2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90회는 신축년 맞이 '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튜버로 활약 중인 개그맨 김민수 김해준이 출연했다.

이 가운데 유형별 알바생 콘텐츠 등으로 인기몰이를 한 김민수는 2016년 SBS 공개개그맨 출신. 그는 "SBS '웃찾사' 출신이다. SBS의 마지막 기수다"라며 "처음 '웃찾사'에 들어갔을 때부터 시청률이 안 좋았다. 그때부터 폐지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다. 시청률을 생각하다보니 얼굴이 알려진 선배님들이 주로 나오는 게 일반적인 분위기더라. 신인들이 주목받기는 조금 힘들었지 않나. 물론 저희가 열심히 안 한 것도 있겠지만"이라고 이야기를 이어갔다.

곁에서 김민수의 이야기를 들은 개그맨 선배 유재석은 "열심히 안하진 않았겠죠"라면서 "당연히 열심히 했겠죠, 너무. 일주일 내내, 온통 개그만 생각하고 살았겠죠"라고 담담하지만 따뜻한 말로 후배를 위로했다.

김민수는 이후 2017년 '웃찾사' 폐지를 언급하며 "드디어 없어지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고, 유재석은 "마음이 아프다. 어떻게 보면 회사에 입사한 건데 입사할 때부터 회사가 없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이라며 후배의 처지에 다시 한 번 공감했다.

김민수 김해준의 장기를 흐뭇하게 지켜보던 유재석은 신인들이 주목받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면서도 "쉽지 않겠지만 신인이 나와야 하고 그래서 우리들이 나가야 하고 더 움직여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유재석의 따뜻한 위로와 응원은 그의 평소 발언을 떠올리게 해 더욱 공감을 안겼다. 지난해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유재석은 당시 수상소감에서 "마음 한 켠에 늘상 함께했던 코미디, 1주일 내내 연구하고 방송했던 동료들 생각이 많이 난다. 프로그램이 없어지는 것은 당연히 방송을 하는 사람이 받아들여야 하는 일이지만 후배들이 꿈을 꿀 수 있는 조그마한 무대가 생겼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당시 "어디선가 각자의 삶을 치열하게 살고 있는 후배들에게 조그마한 무대, 잠시나마 꿈꿀 수 있는 무대를 하나만 만들어주셨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민수 김해준은 "잘되든 안되든 동료들이 모두 유튜브를 한다"면서 "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가는 느낌이다. 코미디에 대한 그런 것을 끝까지 놓지 않고 탐구하다보면 좋은 무대가륻지, 지금 하는 일도 잘되지 않을까. 다같이 힘냈으면 좋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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