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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파클 작성일21-02-22 17:07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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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더해".. '빈센조', 송중기를 마피아 변호사로 세운 속내
'빈센조'가 풍자하는 마피아보다 더 심각한 관피아의 문제


[엔터미디어=정덕현] "여기 정말 양아치네요. 야쿠자, 마피아가 하는 짓은 다하고 있어요." 바벨건설 자료를 보던 빈센조(송중기)는 이들을 마피아에 비교한다. 그 말에 법무법인 지푸라기의 홍유찬(유재명) 변호사는 동감을 표한다. "바벨은 마피아와 다를 게 없습니다. 바벨의 파트너인 우상 로펌도 마찬가지구요. 엄밀히 말하면 우상은 그 양아치에 빌붙어 사는 기생충입니다."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 등장하는 이 대사는 이 드라마가 어째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라는 빈센조라는 인물을 설정해, 그것도 한국행을 하게 만들고 이곳에서 금가프라자를 어쩌다 지켜내는 히어로로 세웠는가 하는 그 의도를 드러낸다. 이 드라마는 최근 대중들이 흔히 '관피아'니 '검피아'니 하며 부정한 저들의 카르텔을 표현하는 우리네 현실을 빈센조라는 마피아를 직접 세움으로써 풍자하고 저격한다.



검사였지만 윗선에서 대놓고 성추행 사건을 무마하라는 지시를 받은 최명희(김여진) 변호사는 '검피아'로 불리는 카르텔의 실체를 드러내는 인물이다. 그는 자기만 당할 수 없다는 걸 알고는 검사직을 때려치우고 우상 로펌에 들어온다. 로펌의 대표 한승혁(조한철)은 최명희가 처한 상황을 이렇게 정리한다.

"서부지검장, 서부장. 이 사돈지간이 남부지검에 가족카르텔 만든다는 소문 다 퍼졌어요. 개혁이고 공수부 절대 못 뚫고 들어가는 카르텔! 근데 거기에 선배를 끼워주겠어? 아니. 그냥 부려먹다가 오늘처럼 한 방에 날려 버리는 거야." 그 카르텔이 자신을 결코 받아주지 않을 거라는 걸 알고 있는 최명희 같은 검사가 우상 로펌 같은 곳의 수석 변호사가 되어 가진 자들의 밑을 닦아주고 약자들을 짓밟는 과정 역시 마피아 같은 카르텔을 가진 우리네 사법 현실을 보여준다.



<빈센조>의 풍자 코미디가 신랄하고 더할 나위 없이 시원한 건, 단지 빈센조라는 인물이 보여주는 말과 액션 때문만이 아니다. 거기에는 관피아, 검피아로 불리며 대중들에게는 그들만의 카르텔로 정의가 아닌 이익을 위한 집단처럼 보이는 권력들에 대한 속 시원한 일갈이 담겨 있다. 진짜 마피아가 나타나 그들 방식대로 그들에게 대가를 치르게 하는 과정이 주는 사이다의 맛이란.

"여기가 이탈리아였으면 너희는 지금 아무도 모르게 포도밭 거름 되어 있을 거야. 그리고 싸구려 와인으로 어디서 1+1에 판매되고 있겠지. 난 협상이 아니라 경고를 주러 온 거야. 이젠 우리도 가만있지 않을 거거든." 빈센조가 우상을 찾아와 마피아식의 경고를 하는 장면은 그래서 더 큰 카타르시스로 다가온다.



사실 극중에 등장하는 이탈리아 마피아는 총을 쏘고 불을 지르는 잔인한 존재들로 그려지지만, 우리가 현실에서 마주하고 있는 저 권력과 카르텔을 형성하고 있는 바벨건설 같은 존재들은 눈에 보이지 않게 '합법을 위장해' 법망을 빠져나가며 약자들의 삶과 터전을 몰아낸다는 점에서 더더욱 잔인하다. 이들이 하는 방식은 실로 교묘하다.

우상의 사주를 받은 앤트 재무관리는 사람이 없는 건물 부분을 헐어서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겁을 주고 그래서 세입자가 도망을 치면 건물을 한방에 철거해버리는 방법을 쓴다. 물론 위법은 우상이 모두 커버한다. 그리고 그 우상 뒤에는 바벨건설이 그 뒤에는 검사 같은 법 권력자들이 카르텔로 형성되어 있다는 것.파워볼사이트



<빈센조>는 그래서 괜히 겉멋에 마피아라는 소재를 더해 놓은 게 아니다. 거기에는 우리네 부조리한 현실의 권력 카르텔에 대한 강렬한 풍자가 자리해 있다. 그래서 그 풍자 속에 등장하는 빈센조라는 인물이 서민들을 위해 싸우는 그 과정은 더더욱 시원해진다. 간만에 느끼는 제대로 된 풍자 블랙코미디의 맛이다.

정덕현 칼럼니스트 thekian1@entermedia.co.kr

[사진=tvN]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탬파) 김재호 특파원

케빈 마더 시애틀 매리너스 사장이 외부 행사에서 남긴 발언들이 뒤늦게 논란이 되고 있다.

'CSB스포츠' 등 현지 언론은 22일(한국시간) 마더 사장이 이달초 벨레브 조찬 로터리 클럽에 참가한 자리에서 남긴 발언들을 소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다른 나라 출신 선수들이 영어를 배우는 것을 어떻게 돕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자 대뜸 한때 매리너스에서 뛰었던 이와쿠마 히사시 이름을 꺼냈다.

시애틀 사장은 이와쿠마의 영어 실력을 돌려 비난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시애틀 사장은 이와쿠마의 영어 실력을 돌려 비난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는 "이와쿠마 통역에게 급여를 주는 것이 지겨웠다. 우리가 그 말을 하자마자 그의 영어실력이 갑자기 좋아졌다"는 말을 남겼다.
여기에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유망주 훌리오 로드리게스의 영어 실력이 좋지 못하다는 불평까지 더했다. 다른 언어권에서 온 선수들을 무시하는 발언을 남긴 것.

더 큰 논란은 그가 메이저리그의 공공연한 비밀을 사실로 인정해버렸다는 것이다. 그는 구단 최고 유망주인 재러드 켈레닉이 팀의 6년 계약 제안을 거절했고, 그 결과 그를 개막 로스터에 포함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동행복권파워볼

그는 "서비스타임 시계가 시작하게 놔두지 않을 것"이라며 유망주들을 개막 로스터에 포함시키지 않는 것이 서비스 타임 때문임을 인정했다. 메이저리그에서 '모두가 알고 있던 비밀'을 공개적으로 인정해버린 것.

마더 사장의 이같은 발언은 한때 유튜브에 올라갔지만,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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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이 잇단 ‘학폭’(학교폭력) 의혹 제기에 직접 입을 열어 억울함을 표했다.

수진은 22일 팬페이지 ‘유 큐브’에 장문의 입장글을 올려 “어린 시절 방황을 했었다”고 고백하며 “사생활로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 부끄러운 행동으로 상처를 받으신 분들 모두에게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다만 수진은 “억울한 부분이 있다”면서 “(온라인상에) 올라왔던 글들에 대해 확실히 얘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에 나섰다. 온라인상 제기된 주요 의혹과 이에 대한 수진의 반박 내용을 정리해봤다.

◇하나, “폭행 가한 적 없다”

앞서 네티즌 A씨는 수진을 학폭 가해자로 지목하는 글을 올리며 자신의 동생이 같은 중학교에 다니던 수진에게 뺨을 맞고 돈을 빼앗긴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수진은 해명글에서 단 한 번도 해당 동창생에게 폭행을 가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돈을 빼앗은 적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선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둘, “오토바이 탄 적 없어”

A씨는 수진이 학창시절 친한 오빠와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동네에서 소란을 피우고 다니던 학생이었다는 내용의 글도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수진은 학창시절 호기심에 담배를 몇 번 피운 적은 있으나 단 한 번도 오토바이를 탄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셋, “왕따 주도 문자 보내지 않아”

A씨는 수진이 자신의 동생을 왕따로 못 박는 단체문자를 뿌렸다고도 주장했다. 수진이 왕따 주동자였다는 거다. 그러나 수진은 왕따를 주도하는 단체문자를 보낸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넷, “교복 빼앗고 물건 훔친 적 없어”

A씨가 공개한 폭로글에는 수진이 학창시절 친구들의 교복을 빼앗아 입고 물건을 훔쳤다는 내용도 담겼다. 수진은 이에 대한 내용 역시 부인했다. 그는 “교복을 빼앗은 적도, 물건을 훔친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이와 더불어 음료수 값을 뜯어냈다는 주장에 대해선 “정말 기억이 안 난다”며 “제 스스로 그런 일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다섯, “서신애와 대화 나눠본 적도 없어”

수진을 둘러싼 학폭 의혹이 일파만파 커진 뒤 온라인상에는 수진이 친하게 지내던 무리들과 같은 중학교에 다니던 배우 서신애를 괴롭히기도 했다는 내용의 글이 추가로 게재됐다. 이런 가운데 서신애가 SNS에 “변명할 필요 없다”(None of your excuse)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논란이 증폭됐다. 하지만 수진은 “서신애 배우님과는 학창시절 대화를 나눠본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이 분(서신애)께도 이 일로 피해가 간 거 같아 죄송하다”고 했다.

한편, 수진은 이미 해명글을 올리기 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학폭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소속사는 21일 낸 입장문에서 “수진이 글을 올린 A씨, 그리고 A씨의 동생과 다툰 적은 있으나 학폭 관련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악의적인 목적으로 무분별한 허위사실을 게재한 이들에게는 형사고소 및 회사에서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입장문 발표 이후에도 수진을 향한 비난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추가 폭로글도 잇따랐다. 이에 직접 입장글을 올려 해명에 나선 수진이 향후 부정적 여론을 돌릴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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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윤효용기자=첼시의 레전드 디디에 드록바의 아들 이삭 드록바도 아버지의 길을 따라간다.

영국 '더 선'은 22일(한국시간) "이삭 드록바가 이탈리아 4부리그 카라테스에서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이삭 드록바는 이달 초 이탈리아 세리에D(4부) A그룹 소속 폴고라 카라테스로 이적했다. 21일 홈구장 스타디오 XXV 애플릴에서 열린 20라운드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려 출전을 암시했다.

이삭은 팀이 4-1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의 프로 첫 데뷔였다. 10분 가량 짧은 시간을 소화했지만 빠르게 데뷔전을 치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난 이삭은 이삭은 아버진의 소소팀이었던 첼시 유스팀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2018년 2월 프랑스 리그2 갱강으로 이적했지만 데뷔에 실패했다. 이후 이탈리아로 무대를 옮겼고 드디어 프로 첫 경기를 치렀다.

아버지만큼의 재능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아버지 디디에 드록바를 프리미어리그를 정복했던 괴물 공격수였다. 미르세유, 첼시, 상하이 선화, 갈라타사라이 등을 거쳤고 프리미어리그 우승 4회, FA컵 4회, 리그컵 3회 등 수많은 업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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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종합)靑 "일단락됐다"..일각에선 재발가능성 지적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신현수 민정수석이 5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영상으로 열린 제1회 국무회의에 참석해 있다. 2021.01.05.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신현수 민정수석이 5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영상으로 열린 제1회 국무회의에 참석해 있다. 2021.01.05. scchoo@newsis.com
검찰 고위급 인사 과정에서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갈등을 빚다 사의를 표명했던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업무에 복귀했다. 신 수석은 22일 오전 청와대로 출근해 자신의 거취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일임하고,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의지를 밝히는 등 일단 청와대 잔류를 결정했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신 수석이 문 대통령에게 자신의 거취를 일임하고, 직무를 최선을 다해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신 수석은 이날 오전 티타임에 참석했고, 오후 2시에 열리는 수석·보좌관회의도 참석했다.

청와대는 이번 신 수석의 사의파동이 일단락됐다고 본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신 수석이 오늘 아침 문 대통령이 주재하는 티타임에 참석했고, 오후에 수석보좌관회의에도 들어간다"며 "이번 사안이 일단락됐다고 보면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신 수석은 검찰 간부 인사를 두고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이견을 보인 끝에 사의를 표명했다. 조율 중인 인사명단이 자신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채 발표됐다는 이유다. 청와대는 신 수석을 만류했고, 신 수석은 이틀간의 휴가원을 내고 주말까지 총 4일간 숙고의 시간을 가진 후 청와대로 돌아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신 수석이 휴가를 갔고 나흘 보내는 동안 여권 고위 관계자 등 설득 작업, 조언이 있었고 여러 생각을 한 게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날 있을 검찰 중간 간부(고검 검사급) 인사와 관련해 "(신 수석이) 휴가 중 협의도 했고, 이 사안에 대한 검토도 함께 한 것으로 안다. 조율 과정에 참여해 협의했다고 들었다"라며 "(박 장관과) 직접 만났는지는 모르지만 검찰 후속 인사 진행과정이 보고됐고, 협의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02.19.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02.19. scchoo@newsis.com

일부 언론은 그동안 박 장관이 '신현수 패싱' 뿐만 아니라 '대통령 패싱'까지 한 것 아니냐는 보도를 했는데, 청와대는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청와대는 신 수석이 '대통령 패싱'에 대해 감찰을 요구했다는 보도 역시 사실무근이라고 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신 수석의 입으로 '감찰을 건의드린 적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선 신 수석이 문 대통령에게 거취를 일임하면서 이번 신 수석의 사의를 둘러싼 문제가 일단락된 것처럼 보이지만, 재발 가능성은 여전하다고 지적한다. 신 수석이 여전히 사의를 철회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져서다.

신 수석이 자신의 거취를 문 대통령에게 일임한만큼, 문 대통령이 신 수석을 전격 교체할 수도 있다. 신 수석이 자진해서 사의를 철회하지 않는 선에서 그동안의 소신을 지키는 방식으로 일종의 절충점을 찾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신 수석이 (대통령에게) 거취를 일임했으니까, 대통령이 모종의 결정을 할 수도 있다"며 신 수석의 교체 가능성도 있음을 시사했다.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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