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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파클 작성일20-10-08 07:44 조회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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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펜스, 설치 거부하다 수용

6일(현지 시각)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대학에서 부통령 후보 토론회장 설치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행사 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무대 위에 설치한 투명 가림막(plexiglassㆍ특수 아크릴 수지)을 점검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다음 달 3일 미 대선을 앞두고 7일 밤 9시(현지 시각·한국 시각 8일 오전 10시) 미 부통령 후보 TV 토론이 유타주 유타대학에서 열린다. 마이크 펜스(61) 미국 부통령과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55) 상원의원은 토론 전날 ‘코로나 감염 방지용 가림막 설치’ 등 무대 세팅에서부터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였다.

지난 2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를 확진받자 민주당과 해리스 의원 측은 트럼프의 밀접 접촉자인 펜스 부통령 감염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대선토론위원회는 두 사람 간 13피트(약 4m)거리를 두고, 투명 가림막도 설치키로 했다. 해리스 측은 이 가림막 자체가 ‘트럼프 정부의 코로나 방역 실패’를 상징할 무대 소품이 될 것으로 봤다.동행복권파워볼

이에 펜스 측은 “해리스 후보는 가림막으로 둘러싸도 되지만, 내 쪽엔 가림막을 설치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표면적 이유는 “거리가 충분해 가림막까지 필요 없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펜스가 자신을 ‘코로나를 두려워하지 않는 강한 남자’로, 해리스를 ‘예민하고 겁 많은 여자’로 대비시키기 위한 포석이란 분석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를 두려워하지 말라”며 마스크를 벗은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펜스 측은 또 통상 앉아서 하는 부통령 후보 토론 관행을 바꿔 90분 내내 서서 하자고 제안했다. 이 역시 해리스의 단신(157㎝)을 부각하려는 것이란 말이 나왔다. 그러나 6일 밤 중재 끝에 양쪽 모두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고, 앉아서 토론하는 쪽으로 결론이 났다.

이런 장외 신경전은 올해 부통령 후보 토론이 초미의 관심이 된 상황을 보여준다. 뉴욕타임스 등 미 언론들은 이번 토론이 펜스와 해리스 모두 언제든 대통령직을 승계할 역량을 갖췄는지를 공개 검증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74세인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 예후를 장담하기 힘들고, 77세의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역시 역대 최고령 대통령이 될 경우 유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검사 출신이자 상원 법사위 ‘청문회 스타’로 뜬 해리스는 백악관 코로나 대응 TF를 이끈 펜스를 겨냥해 트럼프 정부의 실정을 추궁한다는 전략이다. 정계 입문 전 라디오 토크쇼 진행 당시 ‘어록 제조기’로 불릴 정도로 달변을 자랑하는 펜스는 해리스를 ‘바이든을 조종하는 급진 좌파’로 몰아붙일 전망이다.

[뉴욕=정시행 특파원 polyg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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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전수영 기자 =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에 있는 맹개마을은 기암절벽으로 이뤄진 청량산과 굽이쳐 흐르는 낙동강 물줄기로 둘러싸여 마치 한 폭의 산수화처럼 아름답다. 비경을 품고 있는 이 마을은 들어가는 길목에 낙동강이 흐르고 있기 때문에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사람의 발길이 닿기 힘든 오지다. 마을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트랙터를 타고 강을 건너는 것이 보통이지만, 올해처럼 강물이 불어난 때는 배로 건너야 한다. 맹개마을에는 드넓게 펼쳐진 메밀밭 주변에 몇 채의 건물이 띄엄띄엄 들어서 있다. 마을을 찾은 여행객이 묵어가는 펜션 '소목화당'과 14년 전 귀농한 박성호 씨(농업법인 밀과노닐다 대표) 부부의 보금자리인 흙집, 수확한 밀과 메밀을 저장하고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밀그리다' 공방, 밀로 빚은 술을 숙성시키는 토굴 '술 그리다', 농가 음악회가 열리는 돔하우스가 단아하게 자리하고 있다. 이 모든 것에는 박 대표가 맹개마을에서 보낸 14년의 세월이 녹아 있다. 사진은 100% 유기농 통밀로 빚은 증류식 소주가 저장된 오크통. 2020.10.8

swim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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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전자가 오늘(8일) 오전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합니다.

코로나19에도 저력을 보여줬던 지난 2분기에 이어 이번에도 깜짝 실적을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동우 기자, 우선 시장에서 삼성전자 3분기 실적 어떻게 예상하고 있습니까?

[기자]

업계에서는 스마트폰과 가전 부문이 기대 이상으로 선전하면서 삼성전자가 10조 원의 깜짝 영업이익을 발표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추정치는 10조 2,859억 원으로, 지난 2018년 3분기 이후 2년 만에 10조 원대를 탈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로나가 없었던 1년 전 3분기보다 32.25%나 높습니다.

매출액도 약 64조 원으로, 1년 전보다 약 3% 올라 60조 원대를 지킬 것으로 예상됩니다.홀짝게임

[앵커]

오늘 나오는 건 잠정실적이죠?

사업 부문별 세부 실적은 이달 말쯤 나올 텐데, 부문별 성적은 어떻게 전망되나요?

[기자]

앞서 스마트폰과 가전 부문이 잘했다고 말씀드렸는데,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IM부문의 영업이익은 4조 원 중반대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조 9천억 원과 비교하면 실적이 대폭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출하량은 각각 8,000만 대와 1,000만 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갤럭시A 시리즈 등 보급형 라인업의 판매 호조와 함께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태블릿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가전을 담당하는 CE 부문도 코로나로 억눌렸던 보복 소비가 하반기부터 본격화되면서 전 분기보다 30%가량 증가한 1조 원대 영업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앵커]

삼성전자 실적을 지탱해온 반도체 부문은 어떻습니까?

[기자]

반도체를 담당하는 DS 부문도 5조 원 중반대 영업이익으로 견조한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도체는 올해 4월부터 메모리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실적 악화가 예상됐는데요.

미국의 화웨이 제재로 화웨이가 긴급 재고를 확보하기 위해 주문량을 늘리면서 선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파운드리 부문에서도 퀄컴과 엔비디아 등 글로벌 대형 고객사 수주를 연이어 따내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낸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번 4분기에는 메모리반도체 가격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화웨이가 받쳐주던 수요마저 사라지게 되면 공급과잉이 심화할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김동우 기자(eastr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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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DB
[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연패에서 탈출했지만 웃을 수가 없었다.

KT 위즈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가진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9대6으로 이겼다. 불펜에서 활용했던 이대은을 선발 등판 시킨 KT는 5연승 상승세를 탄 롯데 타선에 밀려 5회까지 2-6으로 뒤졌지만, 6회부터 타선이 침묵을 깨고 승부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앞서 타선이 활발하게 움직였음에도 마운드가 무너지면서 2연패를 당했던 KT는 이날 귀중한 승리를 챙기면서 가을야구를 향한 발걸음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날 또 부상자가 나왔다. 7회초 1사 1, 2루에서 롯데 서준원을 상대로 3루수 땅볼을 치고 주루하던 박경수가 1루 베이스를 밟은 뒤 오른쪽 허벅지 뒷근육(햄스트링)을 부여 잡았다. 힘겹게 벤치로 발걸음을 옮긴 박경수는 결국 이어진 수비에서 강민국과 교체됐다. KT는 "박경수가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쳐 8일 병원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KT는 6일 롯데전에서 9대10으로 패하는 과정에서 주전들이 잇달아 부상을 당하는 악재를 만났다. 주장 유한준이 왼쪽 허벅지, 포수 장성우가 왼쪽 어깨 결림 증세로 경기 중 각각 이탈했다. 황재균 역시 경기 후 허리 통증을 느껴 7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유한준은 회복까지 시간이 필요할 전망. 장성우는 7일 휴식을 취하며 상태를 지켜보는 쪽을 택했다. 이런 가운데 박경수마저 부상으로 빠지게 된 것.

시즌 막판을 향하는 KT는 지친 기색이 역력하다. 외야수 조용호는 잔부상을 달고 있고, 풀타임 출전 중인 배정대 심우준은 시즌 막판에 접어들며 피로 누적으로 인해 공수 활약에서도 영향을 받고 있다. 피말리는 순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주전들의 잇단 부상은 이 감독의 머릿 속을 복잡하게 만들 수밖에 없다.

이 감독은 "이제 (2군에서) 올라올 선수도 없다. 믿고 버티는 수밖에 없다"며 "어떻게 보면 (부상-체력 문제에 휩싸인) 지금은 위기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좀 더 편안하게 즐기면서 해야 한다. 나부터도 그러려고 노력 중이다. 쉽지 않지만, 이걸 이겨내야 강한 팀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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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오피스텔 소유자 채무로 전세금 반납 못 해
법원 1차 경매 유찰…수천만원 손실 불가피

전라북도지방경찰청 전경.© News1

(전주=뉴스1) 이정민 기자 = 전북지방경찰청이 전주시 신시가지의 한 개인 소유 오피스텔에 대한 법원 경매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오피스텔 소유자가 “돈이 없다”는 이유로 전세보증금을 내주지 않고 있어서다.

8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북청은 2013년 8월 전주시 신시가지에 있는 한 오피스텔을 2년 단위로 전세 계약을 체결해왔다.

이 오피스텔은 현재까지 경찰서장급인 총경 관사로 활용되고 있다.

전북청이 전세한 오피스텔은 건물 14층 59㎡의 주거용으로, 보증금은 1억3000만원이다.

그러나 지난해 8월 오피스텔 전세 재계약을 앞두고 사달이 났다. 해당 오피스텔에 그동안 없었던 근저당권이 설정된 것이다.  

전북청은 오피스텔 소유주 A씨에게 2차례 내용증명을 보내 전세금 반환을 요구했다. 근저당이 잡힌 부동산은 계약할 수 없다는 내부 규정 때문이다.


네이버 부동산 캡처.© 뉴스1

전북청은 전세금을 돌려받기 위해 머리를 싸맸으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결국 법원 경매 절차를 밟기로 했다. 많은 채무를 가진 A씨로부터 전세금을 돌려받을 수 없다는 판단에서였다.

이 오피스텔의 1차 경매가는 1억5200만원으로 책정됐으나 지난달 14일까지 입찰자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유찰됐다.

2차 경매가는 1차 금액의 70% 수준인 1억640만원으로, 매각기일은 오는 24일이다.

2차 경매에서 낙찰되더라도 수천만원의 국고 손실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전북청은 이 사태를 두고 업무 과실이 아닌 소유자 경제적 능력 부재에 따른 불가항력적인 사안이라고 했다.엔트리파워볼

전북청 관계자는 “A씨와 여러 방안을 논의하다 상호 합의를 통해 오피스텔에 대한 법원 경매에 돌입하게 됐다”며 “현재로선 가장 최선의 방법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ljm192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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