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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파클 작성일21-01-09 19:00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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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5일 중국 항공모함 킬러로 활용될 대만해군의 신형 초계함 타장함의 진수식이 거행됐다. 사진=대만 총통부


[김대영 군사평론가]지난해 12월 15일 대만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 참석한 가운데 대만 북동부 이란(宜蘭)현 난팡아오(南方澳) 룽더(龍德) 조선소에서는 대만해군의 신형 스텔스 초계함인 타장(塔江)함의 진수식이 열렸다. 타장함은 지난 2015년부터 대만해군에서 본격 운용되기 시작한 퉈장함(?江)의 후속함으로 알려지고 있다.파워볼실시간

선도함 즉 여러 척의 동형 함정 획득 사업 추진 시 처음으로 건조하는 함정인 퉈장함과 비교했을 때 타장함은 배수량이 증가했으며 무장도 대폭 강화되었다. 퉈장함의 만재배수량은 600톤으로 만재배수량 570톤의 해군 유도탄 고속함인 윤영하함과 비슷한 크기를 자랑한다. 하지만 대만 해군의 경우 우리와 달리 500톤이 넘는 전투함의 경우 초계함으로 분류된다. 비록 배수량은 큰 차이가 없지만 윤영하함에 비해 퉈장함은 장착된 무장의 종류와 숫자가 훨씬 많다.

특히 퉈장함은 선형 즉 선박의 겉모양에서 윤영하함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윤영하함이 고속으로 항해할 수 있는 활주형 선형을 선택했다면, 퉈장함은 파도관통방식의 쌍동선 선형을 도입했다. 파도관통방식의 쌍동선은 높은 파고의 기상악화시에도 파도를 뚫고 고속항해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쌍동선은 다수의 선체로 함선의 상부구조물을 지지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넓은 갑판이 만들어진다.

퉈장함은 이 점을 활용해 사거리 160km의 슝펑-2 함대함 미사일 8발과 초음속 함대함 미사일 슝펑-3 8발을 장착한다. 후속함인 타장함은 퉈장함에 비해 만재배수량이 85톤가량 늘어났다. 그 결과 능동 레이더 유도방식의 함대공 미사일인 하이젠(海劍)-2 16발을 탑재하며, 운용하는데 필요한 3차원 대공레이더도 장착한다. 반면 초음속 함대함 미사일 슝펑-3는 4발만 장착한다.

미사일을 제외한 기본 무장으로는 76.2mm 함포 1문과 팔랑크스 근접방어무기체계와 각종 기관총이 장착된다. 이밖에 Mk 32 3연장 어뢰발사관 2기와 소형 가변심도소나도 장착된 것으로 전해진다. 가변심도소나란 음원과 수신 장치를 수밀 용기에 수용하고 수중 목표에 대하여 온도 효과가 최소가 되는 곳까지 강하할 수 있는 소나를 얘기한다. 퉈장함은 최대 시속 81km로 항해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반면 후속함인 타장함은 배수량이 늘어나면서 시속 70km로 최대 속도가 줄어들었다. 향후 대만군은 퉈장급 초계함을 최소 8척에서 최대 12척까지 건조해 배치할 예정이다. 스텔스 설계가 가미된 퉈장급 초계함은 고도의 생존성을 바탕으로, 유사시 중국의 항공모함을 상대로 울프팩 즉 늑대떼 전술을 실시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즉 다수의 퉈장급 초계함이 뛰어난 기동성을 이용해 민첩하게 움직이다 여러 발의 함대함 미사일을 발사해 중국의 항공모함을 공격하는 것이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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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대 KBO 정지택 총재, 1월 5일 취임식 갖고 임기 시작
-취임사 접한 야구계 반응 “무난한 취임사였다” 중평
-“새 아젠다가 없다” “특정구단 대변” “선수권익 무관심” 아쉽다는 지적도
-“KBO 총재는 할 일 많은 자리” “KBO리그 위기…총재가 리더십 발휘하길” 주문


KBO 정지택 신임 총재(사진=엠스플뉴스 김도형 기자)


[엠스플뉴스]

KBO(한국야구위원회) 제23대 정지택 총재 시대가 열렸다. 정 신임 총재는 1월 5일 취임식을 갖고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관리와 대응 체제, 경기력 향상, 팬들의 관심 제고와 도쿄올림픽 우승 전략 수립, 리그와 구단의 수익 개선 등의 주요 목표를 제시했다.

언제나 새로운 체제가 출범할 때는 기대와 희망이 부풀게 마련이다. 정운찬 전 총재도 3년 전 취임식 때는 ‘KBO리그 산업화’ ‘KBO닷컴’ 등의 거창한 청사진을 제시했지만, 실제로 이뤄진 건 없었다. 프로야구는 더 깊은 곤경에 빠졌고, 구단과 선수들은 심각한 생존의 위기를 겪고 있다.

과연 정지택 신임 총재는 취임사에서 공언한 대로 KBO리그의 ‘비약적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을까. 엠스플뉴스는 여러 야구인과 야구 관계자, 구단 관계자를 대상으로 신임 총재의 취임사를 접한 소감과 새 총재에게 바라는 점은 무엇인지 질문했다.

- 무난했던 취임사 “새로운 아젠다 없어” “특정구단 대변” 아쉬움도 -


정지택 총재 취임식에 참석한 구단 대표이사들(사진=엠스플뉴스 김도형 기자)


정지택 총재의 취임사와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여러 야구인은 ‘대체로 무난했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허구연 MBC 스포츠 해설위원은 “임기 동안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목표 설정을 잘하신 것 같다”고 했다. 구경백 일구회 사무총장은 “어느 총재든 취임사는 여러 야구인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작성하게 마련이다.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하는 일들이 거기에 담겨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반면 크게 새롭거나 눈에 띄는 내용이 없어 인상적이지 않았다는 평가도 있었다. 대니얼 킴 ESPN 해설위원은 “3년 전 정운찬 총재가 말씀하셨던 것과 거의 비슷한 내용이었다. 내용상으로 큰 차이 없이 겹치는 부분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구단 출신 마케팅 전문가도 “기자회견에서 말씀하신 ‘일벌백계, 신상필벌’만 기억에 남는다”며 “새로운 아젠다가 없어서 아쉬웠다. 프로야구 산업 측면에선 코로나19 이후 대응책 외에는 원론적인 얘기만 나온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지나치게 특정 구단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 같다”는 의견도 나왔다. 정 총재는 취임 기자회견에서 통합 마케팅 관련 질문을 받고 “통합 마케팅은 각 구단의 이해관계가 달라 일관적으로 통일이 힘들고 어려운 과제다. 무엇보다 구단에서 먼저 스스로 구단 운영 및 팬 서비스 등 수익성 개선 작업에 적극적이어야 한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지방구단 마케팅 담당자는 “결국 자신이 구단주대행으로 있었던 두산의 입장을 그대로 되풀이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구단 이해관계 때문에 통합 마케팅이 어렵다? 이건 두산이 그동안 통합 마케팅에 반대하면서 내세운 논리 그대로다. 취임 전부터 우려했던 부분이지만 새 총재가 구단 이기주의를 막을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구단 이기주의를 막아야 통합 마케팅이든 리그 발전이든 할 수 있을 텐데, 다소 실망스럽다.”

정운찬 전 총재 취임사와 비교해 “불합리한 제도 개선이나 선수 권익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다”는 지적도 있다. 2018년 취임식 당시 정 전 총재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 ‘동반성장’을 강조하며 프로야구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된 제도와 선수 권익 문제 해결에 나설 뜻을 밝혔다.

당시 정 전 총재는 “여전히 너무 낮은 KBO리그의 최저 연봉 2700만 원과 최고 연봉 23억 원의 극단적인 양극화 현상, 일부 불합리함을 지적받고 있는 FA 규정, 턱없이 오른 외국인 선수의 몸값 등 KBO리그의 기존 제도”를 거론한 뒤 “프로야구는 구단과 선수와 KBO가 균형 잡힌 공동의 힘으로 끌어가야 빠른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야구인과 프로야구선수협회의 발전적인 협력, 야구 단체와는 물론 미디어와도 적극적 소통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반면 신임 정 총재 취임사에선 이런 내용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선수협 사무총장을 지낸 김선웅 변호사는 “FA 제도나 선수 권익 문제에는 눈을 감고, 프로야구 산업화에 대해서는 보수적 관점을 드러냈다. 구단 입장을 충실하게 대변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정운찬 전 총재 취임사보다 후퇴한 것 같다”는 생각을 전했다.

- “KBO 총재는 일하는 자리…구단 사이에서 캐스팅 보트 역할 중요” -


KBO리그는 출범 이후 최악의 위기다. 위기를 헤쳐갈 총재의 리더십이 절실하다(사진=엠스플뉴스 김도형 기자)


아무튼 앞으로 3년간 KBO를 이끌어갈 수장은 정지택 새 총재다. 표현은 각기 달라도, 신임 총재가 성공적으로 KBO를 이끌어 프로야구를 발전시키길 바라는 마음은 모두가 똑같았다. “새 총재가 야심 차게 계획을 밝힌 만큼, 임기 동안 소기의 성과가 나왔으면 한다. KBO리그의 구성원으로서 신임 총재가 성공한 총재로 남길 바란다.” 익명을 요구한 구단 대표이사의 말이다.

허구연 해설위원은 ‘일하는 총재’를 강조했다. 허 위원은 “KBO 총재란 자리는 일을 하려고 하면 한없이 많고, 편하게 지내려고 마음먹으면 하나도 안 할 수도 있는 자리”라며 “역대 총재들을 봐도 몇몇 분은 일을 열심히 하신 분이 있는가 하면, 하나도 안 하고 대접만 받다 임기를 마친 분도 있다. 총재가 정말로 일하려 마음먹으면 한없이 뛰어다녀야 한다. 새 총재께서 올바른 선택을 하셨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현장과의 소통을 바라는 목소리도 있었다. 구경백 사무총장은 “새 총재는 야구 현장에 좀 더 가까이 와주는 총재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름을 밝히지 말 것을 요구한 구단 대표이사는 “KBO에서 일이 진행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기존 KBO에서 하던 관료조직 스타일의 밀실 행정 없이, 원활한 소통과 구성원 간의 공감을 통해서 일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구연 위원은 이사회에서 KBO 총재의 ‘캐스팅 보트’ 역할을 주문했다. “KBO 총재는 기업으로 치면 CEO다. 회사의 흥망성쇠를 가르는 게 CEO 아닌가. 총재가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을 때 과감하게 활용해야 한다.” 허 위원의 말이다.

허 위원은 “10개 구단의 의견이 5대 5로 갈리는 상황에서, 야구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면 총재가 끌고 나가야 한다. 지금까지 총재들은 이사회에 끌려간 면이 있었다”며 “비록 욕을 먹는 한이 있어도, 야구 발전을 위해 꼭 해야 하는 결정이 있다면 총재가 과감하게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허 위원은 “KBO가 다시 제 역할을 할 수 있게 하는 게 총재의 임무 중 하나”라고 힘줘 말했다. “총재가 중심을 못 잡고 구단에 끌려다니면 미래에 대한 투자, 리그 발전 방안은 실현하기 어렵다. 그냥 리그 경기만 치르고, 관중 받고, 우승팀 정하는 차원을 뛰어넘어 미래에 대한 연구·개발이 있어야 한다. 그게 총재의 역할이다.”


취임사를 낭독하는 정지택 총재(사진=엠스플뉴스 김도형 기자)


구단 출신 마케팅 전문가는 “지금은 프로야구 출범 이후 최대의 위기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 전문가는 “향후 코로나19 백신이 나오더라도, 과거처럼 오프라인 중심 비즈니스는 어려운 상황이다. 앞으로 KBO가 중심이 돼서 온라인 중심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가야 한다. 비상한 위기의식을 갖고 선도적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외국 사례를 보면 기업이나 구단이 각자 자체 미디어를 활용해 공격적인 실험을 전개하고 있다. 반면 우리는 온라인에서 새로운 실험을 할 플랫폼조차 마땅치 않다. 뉴미디어 권리도 2023년까지 기존 계약에 묶인 상태다. 비유하자면 새로운 메뉴와 맛집이 계속 생기는데 퍽퍽한 닭가슴살만 먹고 있는 상황이나 마찬가지다.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이 전문가의 말이다.

지방구단 마케팅 담당자는 “지금 구단들은 존망의 갈림길에 서 있다. 지방 인기구단 중에는 최근에도 100억 원을 대출받은 곳도 있다. 다들 어떻게 해야 할지, 어디로 갈지 갈피를 못 잡는 상황”이라며 “KBO 총재가 리더십을 갖고 상황을 헤쳐가야 한다”고 읍소했다.

“구단들의 위기 타개를 위해 KBO 야구발전기금을 사용하든, 정부에 호소해서 돈을 당겨오든, 누군가 앞장서서 문제 해결책을 보여줘야 한다. 이대로 그냥 있다가는 정말 큰일 난다. 신임 총재께서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잘 인지하고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

반면 큰 기대보다는 “취임사에서 말한 약속 중 하나라도 지켰으면 한다”는 소박한 바람을 전한 관계자도 있었다. 대니얼 킴 해설위원은 “취임사에서 말씀한 것들은 하나같이 실천하기 어려운 일이다. 그 가운데 하나만 실천해도 커미셔너로서는 성공이란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방송 관계자도 “너무 많은 걸 다 하려고 하기보다는 하나라도 확실하게 했으면 한다. 정운찬 전 총재만 해도 취임사에서 말한 것 중에 지켜지지 않은 게 많다. 정지택 총재 취임사를 보면 이것저것 굵직굵직한 사업계획이 많더라”며 “다만 ‘무엇을’은 있는데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는 잘 보이지 않았다. 앞으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세워서 하나씩 실현해나갔으면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한 지방 구단 관계자도 “총재가 취임사에서 ‘퀀텀 점프’를 얘기하셨는데 거기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며 “지금 프로야구가 큰 재난 상황이지 않나. 이런 상황에서 비약적인 성장이나 발전을 얘기하는 건 듣기엔 좋지만 크게 와닿지 않는 게 사실이다. 그저 상황이 전보다 더 나빠지지만 않았으면 한다. 프로야구 구성원들이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큰 피해 없이 지나갈 수 있게 관리하는 역할만 잘 수행해도 총재로서 나쁜 점수를 받지는 않을 것”이란 생각을 밝혔다.

배지헌 기자 jhpae117@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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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개신교서 벗어난 신사도운동·극단적 세대주의
열방센터에 모여 훈련 받고 다시 자신들 교회로
상주 BTJ열방센터. 홈페이지 캡처

상주 BTJ열방센터. 홈페이지 캡처
경북 상주 기독교 선교단체인 'BTJ열방센터' 방문자를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으로 늘어나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BTJ열방센터와 이를 운영하는 인터콥 선교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 결과 센터 방문자들이 이곳을 갔다는 사실을 숨긴 채 확진이 되고 다른 사람들을 감염시키는 사례가 잇따라 확인되면서 부적절한 대응에 대한 비판도 나오고 있다.

신천지에 대한 현장 취재를 15년 가까이 해온 변상욱 앵커는 BTJ 열방센터와 인터콥에 대해 "정통 개신교로부터 벗어났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그는 6일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와 인터뷰에서 "개신교 정통주의는 마틴 루터, 칼뱅, 웨슬리 등이 있는데 개신교 변이가 일어나 포스트-데노미네이셔널리즘이라고 탈교파주의가 나왔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변 앵커는 "2가지 탈교파주의 분파가 한국의 코로나19 상황과 밀접하다"며 "첫 번째는 신사도 운동으로, 예수에게 연결된 새로운 사도, 제자들이 나와야 한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특히 기존의 신학교를 거치지 않고 자기들만의 훈련 시스템을 만들어서 자체적으로 육성해 나가려 한다"고 강조했다.파워사다리

그러면서 "두 번째의 경우 극단적 세대주의로, 세계사와 세계관을 이스라엘과 예루살렘 중심으로 풀어 나간다"면서 "BTJ가 Back To Jerusalem을 뜻한다"고 덧붙였다.

인터콥 선교회와 함께 선교 전문인 양성하는 곳
강영석 상주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4일 BTJ열방센터를 직접 방문, 센터 관계자에게 진단검사 및 집합금지 이행명령 공문을 전달하고 방역 협조를 당부했다. 상주시 제공

강영석 상주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4일 BTJ열방센터를 직접 방문, 센터 관계자에게 진단검사 및 집합금지 이행명령 공문을 전달하고 방역 협조를 당부했다. 상주시 제공
한편 BTJ열방센터는 종교 시설이 운영하는 일종의 대형 기도원을 일컫는 말이다. 열방(列邦)은 세상 나라들과 모든 민족을 가리킨다. 성경에서 이 단어는 모든 민족에 대한 하나님의 통치를 나타내는 말로 자주 쓰이기도 한다.

현재 뉴스에 나오는 상주 BTJ열방센터는 기독교 선교법인 전문인국제선교단, 일명 인터콥(INTERCP) 선교회가 운영하는 기도 및 수련 집합 시설이다. 상주시 화서면에 있는 센터는 2014년 '전문인 국제선교단'이라는 이름으로 세워졌다.

2003년 서울 중구에 있는 인터콥선교회와 함께 선교 전문인 양성을 목적으로 허가를 받았다.

인터콥은 교회가 아닌 열방을 섬기는 선교 단체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의 회원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해외 선교를 목적으로 1983년 설립, 현재까지 약 1,200여명의 전문 선교사를 파견했다. 서울 본부를 중심으로 전국에 67개 지부와 시설이 있고, 이슬람, 불교, 힌두교 등 다른 종교를 주로 믿는 지역에서 개척 선교를 하고 있다.

이 센터에서는 선교에 관심이 있는 교인들을 모아 1박2일 동안 교육을 한다. 지난해 10월 9일~10일 약 3,000여명이 참석해 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해 11월 27~28일에도 500여 명이 참석해 선교 행사를 열었다.

"처음 신천지처럼 센터 방문자 명단 감춰"
경북 상주시 화서면 인터콥 BTJ열방센터에서 이뤄진 기독교 선교시설인 인터콥의 종교집회 모습. 인터콥 열방센터 홈페이지 캡처

경북 상주시 화서면 인터콥 BTJ열방센터에서 이뤄진 기독교 선교시설인 인터콥의 종교집회 모습. 인터콥 열방센터 홈페이지 캡처
변 앵커는 또 "신사도 운동의 특징은 세상을 8개 분야로 나눈 뒤 이들 분야를 다 정복해 들어가서 지배해야만 이스라엘을 회복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라며 "극단적 세대주의에서는 세계사를 7개 시대로 나눈 뒤, 시대에 따라 천당 가는 방식이 다르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시한부 종말론을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예수가 하늘로부터도 내려오고 땅에서도 솟아난다 이런 것도 있다"며 "유대인들로 구성된 세계 지하 정부가 있어서 그렇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대한 그들만의 해석도 눈길을 끈다. 그는 "(BTJ열방센터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만든 게 미국 유명 기업인 아무개다, 유전 인자를 사람들 몸에 심고 전 세계를 지배하려 한다고 본다"며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온몸으로 막아서고 있다고 바라본다"고 전했다.

기존 교회와 관계에 대해선 "한국 교회가 처음에는 신사도운동과 세대주의를 받아들였지만 2000년대 이후 완전 이단으로 취급했다"면서도 "다만 그것을 추종하는 기관들에 대해선 이단까진 아니고 제한 조치만 내려놨다"고 설명했다.

BTJ에 대해서는 "목사들이 모이는 게 아니고 개인이 모인다"며 "전국에 지부가 있고, 지부를 관리하는 간사가 있고, 간사들이 명단을 다 갖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천지 때와 비슷하게 명단을 공개 안 하고 감췄다"며 "해결이 어려운 이유는 교회 가르침의 연장선상에 있다고만 생각하니 다른 교회 입장에서는 가지 말라고 말할 수가 없다"고 했다.

코로나19 확산 속 2,500명 넘게 모여 행사 진행해 눈살
7일 강영석 상주시장(오른쪽)이 BTJ열방센터 정문에서 관계자들에게 시설폐쇄 행정명령을 설명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7일 강영석 상주시장(오른쪽)이 BTJ열방센터 정문에서 관계자들에게 시설폐쇄 행정명령을 설명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BTJ열방센터는 지난해 10월 방역당국의 눈을 피해 2,500여명이 참가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어 11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 등 비협조에 이어 12월에는 집합금지 안내문 훼손 등으로 상주시가 3차례 고발했다.

열방센터발 감염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광주 지역 관련 확진자는 7일 기준 65명으로 늘었다. 센터를 다녀온 선교사가 초기 역학 조사에서 상주 센터방문 사실을 숨겼다가 보건 당국의 GPS 추적에 거짓말이 들통난 일까지 발생했다. 전날 충북 청주에서는 관련 확진자가 37명으로 늘어났다.

방역 당국은 센터와 관련해 전국 2,800여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800여명이 검사를 받은 현재까지 16% 정도가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경북 상주시는 7일 최근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에서 BTJ열방센터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시설을 폐쇄 조치했다. 폐쇄 기간은 7일부터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BTJ열방센터 측의 방역 협조가 절실한데도 여전히 비협조적으로 나오고 있어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겠다"며 "앞으로 BTJ열방 센터와 해당 시설 방문자가 코로나19 검사 및 역학조사 등에 협조하지 않는다면 경북도와 함께 BTJ열방센터 법인설립허가 취소 등 강력한 제재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손성원 기자 sohn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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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2021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는 JTBC?JTBC2?JTBC4에서 방송된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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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kim.jinkyung@jtbc.co.kr
[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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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편스토랑' 방송화면
배우 윤은혜가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과거 불면증 고백을 진솔하게 고백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어묵을 주제로 한 20번째 메뉴 대결이 시작됐다. '편스토랑' 대표 먹대모 이영자가 출격을 예고한 가운데 오윤아, 한다감, 윤은혜 세 명의 반가운 편셰프가 돌아와 기대를 높였다.

윤은혜는 '옥수동 윤식당'이라는 별명답게 돌아오자마자 다이어트 식단부터 중독성 갑 음식까지, 각종 레시피를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은 전국 기준 6.4%(2부)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윤은혜는 아침부터 부엌으로 향했다. 부엌에는 윤은혜가 하룻밤 새 만든 초간단 크림치즈가 있었다. 요거트를 커피 필터에 부어 놓으면 유청이 분리되며 크림치즈가 되는 것. 윤은혜는 크림치즈는 요리에, 유청은 요리를 많이 거칠어진 손에 보습제로 활용하는 꿀팁을 공개했다.

이어 윤은혜는 하우스 메이트가 만들다 실패한 오믈렛 되살리기에 도전했다. 비장의 무기는 직접 만든 시금치페스토. 시금치, 구운 호두, 파르마산 치즈, 올리브유로 만든 시금치 페스토는 파스타 등 각종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고. 이날 윤은혜는 시금치페스토를 활용해 실패한 오믈렛을 멀끔한 요리로 업그레이드시켰다.

또한 윤은혜는 2021년을 맞아 하우스 메이트들과 다이어트를 다짐했다. 이에 칼로리는 줄이되 맛있는 다이어트 음식들을 만들었다. 초간단 크림치즈로 만든 영향 통밀파스타샐러드, 율무와 컬리플라워로 단백질 함량은 높이고 탄수화물 섭취량은 줄인 율무컬리플라워리조또. 모두 시금치페스토를 활용해 만든 다이어트 음식들이었다. 이외에도 할리우드 스타들도 애정하는 다이어트 음료 콤부차를, 윤은혜는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다이어트 음식은 먹어도 먹은 것 같지 않다는 반응에, 윤은혜는 중독성 끝판왕 음식을 2가지 만들었다. 어묵마라라면과 김치볶음밥이다. 요즘 한창 마라에 빠져 있다는 윤은혜는 누구나 쉽게 집에서 만들 수 있고, 마라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어묵마라라면을 완성했다. 여기에 칼은 사용하지 않고 가위로 싹둑싹둑 자른 김치와 햄으로 만드는 김치볶음밥 레시피도 공개했다. 김치볶음밥의 맛을 더해주는 조청 꿀팁도 인상적이었다.

한편 이날 윤은혜는 각종 레시피와 함께 하우스 메이트들을 향한 고마움을 진솔하게 고백했다. 윤은혜는 "불면증이 너무 심해서 수면제를 먹어본 적이 있다. 그 얘기를 듣고 매니저(하우스 메이트)가 모아둔 돈으로 매트리스를 사왔다. 내가 수면제를 먹으면 어떻게 될까 걱정되니까. 지금도 쓰고 있다. 그 뒤로 수면제 안 먹는다. 평생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눈물을 비쳤다.파워사다리


신상출시 편스토랑KBS2 금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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