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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파클 작성일20-10-08 07:54 조회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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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에선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6백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최근 재확산과 함께 그 숫자가 급속도로 불어났는데요. 프랑스에서만 하루 1만 9천 명 가까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음식점, 술집들 영업에 제한을 두는 등 비상조치가 시작됐습니다.홀짝게임

박찬근 기자입니다.

<기자>

유럽 내 코로나 확진자 수가 6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사망자 수는 23만 7천여 명에 달했습니다.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다소 주춤했던 확진자 증가폭이 최근 다시 급증하는 모양새입니다.

프랑스에선 하루 사이 신규 확진자가 1만 9천 명에 육박해 코로나 확산세가 사상 최악으로 치닫고 있고, 스위스와 이탈리아 등 다른 국가들도 코로나 확진자가 수천 명씩 나오던 연초 수준으로 악화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자 유럽 각국은 다시 비상조치에 돌입했습니다.

[니콜라 스터전/스코틀랜드 자치 정부 수반 : 술집, 식당, 카페는 매우 제한적인 기준으로만 실내에서 영업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독일 베를린에선 모레(10일)부터 이달 말까지 음식점과 술집 등 여러 사람이 모이는 시설들은 밤 11시부터 새벽 6시 사이 영업을 할 수 없고, 가정 내 모임 인원도 5명으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벨기에 브뤼셀에서도 다음 달 초까지 모든 카페와 술집 문을 닫고 야외를 비롯한 공공장소에서 술을 마시는 것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세바스티앙/벨기에 카페 주인 : 또다시 봉쇄를 한다면 지역 및 국가 전체 차원의 경제에 매우 나쁜 신호가 될 겁니다.]

유럽의 코로나 재확산세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으면서 유럽 각국이 단계적으로 더 강력한 억제 조치에 나설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박찬근 기자(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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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화산문집 '내일이 와준다면 그건 축복이지!' 출간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오늘도 밤이 되고, 잠을 청해야 할 시간이다. 내일이 와준다면 그건 축복이지. 축복 속에 잠 깨기로 하고, 잠들자'(이철수 판화 글귀)

농사짓는 판화가 이철수(66)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사는 이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주기 위한 판화산문집 '내일이 와준다면 그건 축복이지!'(문학동네)를 냈다.

이철수는 7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이 미래를 걱정하는 힘든 시기에 희망을 말하고 싶었다"며 "어두운 현실을 잘 이겨내고 미래가 밝아졌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1981년 서울에서 첫 개인전을 연 이철수는 독일과 스위스 등 해외에서도 개인전을 가지며 담백한 그림과 성찰이 담긴 글귀로 관람객을 만났다. 판화로 쉼 없이 세상과 소통해온 그는 내년이 데뷔 40주년이다.

그는 "공동체에 대해 생각을 다시 하게 됐다"며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가졌고 기회가 많은 사람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면 좋겠다. 소박한 이 책이 일조하면 고마울 것"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20여년간 작업한 작품 중 사람들과 나누기 좋은 판화 79점을 묶었다. 특정 주제를 염두에 둔 건 아니지만, 정리 과정에서 '맑은 마음에 비친 삶'(1부)-'사물에 깃든 생각'(2부)-'일상이 곧 수행'(3부)으로 나눴다.

책 속에 담긴 판화는 이철수가 마음 가는 대로 그리고 새긴 것이다. 이번에 책 출간을 위해 작품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든 생각을 산문으로 새로 정리해 판화 그림과 나란히 배치했다.

그는 오래된 소품을 꺼내 보면서 과거의 자신이 현재의 자신에게 이야기를 건네는 것을 알았다고 했다. 오래 빛을 보지 못하던 소품을 꺼내 보니, 솔직한 표정이 드러난 자신의 얼굴을 보는 것 같았다고도 고백했다.


판화가 이철수
[문학동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판화의 크기는 작아졌지만, 그 안에 담긴 메시지는 묵직하다. 노동과 자본, 환경 문제를 조목조목 짚으며 인간의 오만과 탐욕을 경계한다. 그의 삶 속 공간에 놓인 물건들의 단상과 함께 동네 풍경, 가족, 이웃에게서 얻은 깨달음도 담았다.

이철수는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한 달가량 책 속에 소개된 작품 원화를 서울 마포구의 '카페꼼마'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출판사 측과 최종 일정 확정을 위해 조율하고 있다.

1987년부터 충북 제천의 박달재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그는 요즘 가을걷이 때문에도 무척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최근 벼 베기를 끝냈고, 고구마와 팥 수확이 끝나면 김장을 한 뒤 마늘과 양파를 심을 계획이다.

그는 최근 끝난 '2020 이철수 판화전-너 하나를 위해 오늘은 온 우주가 있는 듯'에 대해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제대로 관객들과 소통하기 어려웠다며 못내 아쉬워했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이 주최한 이 판화전은 지난 8월 12일 시작됐으나, 열흘 만에 일시중단 됐다. 이후 지난달 3일부터 이달 5일까지 온라인 VR(virtual reality) 방식으로만 진행됐다.

이철수는 "낯선 질병과 맞닥뜨린 상황에서 따뜻한 위로가 될 만한 전시를 하려고 했다"며 "대면 전시 불발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온라인으로 전시했지만, 관객들이 현장에서 그림과 대면할 기회는 날아가 버렸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가을 전시를 목표로 선불교의 참선 수행을 위한 실마리 모음집인 '무문관'(無門關) 연작 목판 작업도 하고 있다. 지난겨울 밑그림 작업을 거쳐 새기는 단계에 접어들어 절반 정도 진행한 상태다.동행복권파워볼

이철수는 "여러 해 전부터 준비하던 작품으로 이번 겨울 꼬박 작업할 것"이라며 "어떤 작품이 될지는 기본적으로 다 확인이 됐고, 새기고 찍기만 하면 된다. 50개 정도 작품이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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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년 예산 50억 원이 들어가는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이라는 공공기관이 있습니다.

그런데 현직 연구원장이 주유비를 사적으로 썼다, 직원 채용 과정도 석연치 않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유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특허청 산하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지난해 272개 공공기관 중 온실가스 감축률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바로 권택민 연구원장의 관용차 때문입니다.

관용차 사용을 줄여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겠다고 했는데, 권 원장이 목표치의 2배 넘게 차를 쓴 겁니다.

1년 주유비만 천 백여만 원.

["(원장님, 관용차량 주유비가 1년에 천만 원 넘던데 주유비 다 어디에 쓰신 거에요?) ....."]

6만 킬로미터 넘게 달려야 나오는 금액, 그런데 운행일지에 적힌 건 절반 수준입니다.

[권택민/한국지식재산연구원장 : "그거는 실무자가 확인을 하는 것이고. 기관 차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엄격히 썼어요."]

KBS가 입수한 주유 내역을 보면, 권 원장 자택 주변도 많았습니다.

[김경준/한국지식재산연구원 노조위원장 : "사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 (업무 외적으로) 자택 근처라든가 주말 전날에 상습적으로 (주유를)..."]

최근 2년 동안 연구원에서 뽑은 장애인 근로자 5명의 지원서.

공통적으로 적힌 카페 이름, 한 복지시설이 운영하는 곳입니다.

[김경준/한국지식재산연구원 노조위원장 : "왜 이런 특정경력이 있을까, (알아보던 참에) 해당 복지시설에 저희 기관장의 따님이 복지사로 근무했던 걸..."]

권 원장 취임 이후 실습 제도까지 새로 만들어가며 딸이 있던 기관의 장애인들을 채용한 겁니다.

[복지시설 관계자/음성변조 : "계약서도 그쪽에서 다 만들어 주셨고 진행을 했는데, 감사에서 그 부분이 문제 제기가 될 수 있다고 (내부 지적이 나와서)…."]

해당 복지시설을 운영하는 같은 재단의 기관으로 옮긴 딸은 이직 1년도 안돼 대리에서 팀장으로 승진했습니다.

[강훈식/더불어민주당 의원 : "작은 기관일수록 얼마나 사적으로 운영을 할 수 있고, 또 그런 관리감독의 사각지대를 이용해서 회계가 불투명적으로..."]

권 원장은 사회공헌 차원에서 신설한 제도일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정유진 (trul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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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의 4번타자 김민식은 어울리지 않는 것일까?

KIA는 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더블헤더에서 1승씩 주고 받았다. 1차전은 2홈런 5타점의 맹타를 휘두른 최형우를 앞세워 6-4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바로 이어진 2차전에서는 상대 투수 고졸 2년차 영건 김이환에게 눌려 한 점도 뽑지 못하고 0-5로 무릎을 꿇었다. 5안타의 빈공이었다. 전날 포함 한화와의 3경기에서 1승2패의 뒷걸음을 했다. 5위에서 더욱 멀어지고 있다.

맷 윌리엄스 감독은 1차전 승리를 거두자 2차전은 라인업에 많은 변화를 주었다. 김선빈, 나지완, 유민상, 김태진 등 주전들을 쉬게했다. 대신 김규성(9번 2루수), 웨이버로 데려온 김영환(6번 3루수), 이우성(7번 우익수) 등 백업 선수들을 대거 타선에 넣었다.

눈에 띄는 대목은 김선빈과 나지완이 벤치로 들어가자 김민식을 4번타자로 기용했다는 점이었다. 김선빈이 빠진 2번에 프레스턴 터커, 3번에 최형우를 한 단계씩 내려서 기용했다. 비어있는 4번자리는 나지완 대신 김민식을 내세웠다. 1~3번에 가장 강한 타자를 기용하고 다음에 김민식 순서였다.

1~3번을 제외하고 6명의 타자 가운데 가장 능력이 좋아 보이는 김민식을 4번타자로 기용했다고 볼 수 있다. 최근 10경기 3할1푼3리의 상승세에 있었고, 상대투수 김이환이 좌타자에게 피안타율이 높았다. 김민식이 6명의 타자 가운데 가장 인필드 타구 생산력이 높다는 점도 감안했을 것으로 보인다.

올들어 김민식의 4번 기용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8월 13일 잠실 LG전(상대투수 켈리), 9월 4일 사직 롯데 더블헤더 2차전(상대투수 스트레일리)이었다. 그때도 김선빈은 없었고 나지완이 휴식을 취할 때였다. 두 선수가 없을 때 나오는 윌리엄스식 기용 패턴이다.

활발한 타격을 기대했지만 김민식은 4타수 1안타에 그쳤다. 2회 첫 타자는 2루땅볼, 4회 무사 1루에서는 좌익수 뜬공, 6회 1사 1,2루에서는 1루수 파울플라이에 그쳤다. 승부가 기운 9회에 우전안타를 터트렸다. 경기가 끝날때까지 KIA 전광판의 영의 숫자는 바뀌지 않았다.

김민식은 이전 두 경기에서 각각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까지 4번타자로 3경기 12타수 1안타의 침묵이다. 타점도 없었고 KIA는 3경기 모두 패했다. 김민식의 4번카드가 다음에도 이어질 것인지 더욱 궁금해진다. /sunny@osen.co.kr

기사제공 OSEN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 앵커멘트 】
석 달 전 부산 감천항에서 베트남 선원 4명이 바다로 헤엄쳐 도주한 사실이 당시 MBN 취재로 드러났었죠.
어제(7일) 새벽 같은 곳에서 베트남 선원 2명이 또 달아났는데, 이번엔 하수구를 통해 밀입국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박상호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5일 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400톤급 원양어선입니다.

어제 새벽 1시 20분쯤, 이 배에 타고 있던 베트남인 선원 2명이 달아났습니다.

부두에 묶어놓은 밧줄을 타고 바다로 내려가는 장면이 CCTV에 찍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스탠딩 : 박상호 / 기자
- "당시 배에는 사설 경비업체 직원이 2명이나 있었지만, 도주 사실을 몰랐습니다. 해경과 보안 당국이 도주를 인지한 것도 5시간 반이 지난 뒤였습니다."

▶ 인터뷰(☎) : 부산출입국외국인청 관계자
-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조사를 진행 중이어서 도주 경로하고 이런 걸 파악 중에 (있습니다.)"

수색에 나선 해경은 부두 하수구에서 이들이 입고 있던 옷을 일부 찾아냈습니다.

현재로선 하수구를 통해 밀입국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 인터뷰(☎) : 해경 관계자
- "(하수구에서) 물건들 나온 거 있잖아요. 증거 같은 게 있나 봐요. '일단 육상으로 걔들이 빠져나갔다.' 이렇게 얘기하니까…."

지난 7월 이곳에서 베트남인 선원 4명이 바다로 헤엄쳐 도주한 지 석 달 만에 또 항만 보안에 구멍이 뚫렸습니다.파워사다리

외국인 선원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던 감천항에서 무단 이탈이 잇따르면서 방역 당국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MBN뉴스 박상호입니다. [hachi@mbn.co.kr]

영상취재 : 안동균 기자
영상편집 : 유수진

#MBN #부산감천항 #밀입국 #하수구 #박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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